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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대학교 2011학년도 신입생 환영회(이하 환영회)가 24일 오후 4시부터 8시30분까지 대학강당 ‘생명관’에서 열렸다.
김천대의 오랜 전통으로 자리 잡은 환영회는 학생자치기구 소개와 대학생활 소개, 애교심 함양과 우의 증진을 목적으로 학생들로 하여금 대학구성원으로서의 소속감을 키워주고 학과 간 화합에 도움을 주는 축제의 장이다.
강성애 총장을 비롯한 대학 교직원과 임상병리학과를 비롯한 총 22개학과 1천100여명의 신입생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는 개회선언, 학생자치기구(제15대 대의원 및 의장, 학보사, 방송국) 소개, 총동문회장 축사, 총장 격려사, 대의원의장 취임사 순으로 진행됐다.
오후 5시부터 진행된 2부 행사에서는 각 학과별 장기자랑, TEAM POWER, 초청가수(루비, 레이스, 달샤벳) 공연과 학과별 장기자랑 시상 등이 이어졌다.
김천대는 지난달 25일 신입생 오리엔테이션과 이번 신입생 환영회를 모두 행사본연의 취지에 맞게 건전하고 유익하게 진행함으로써 최근 물의를 빚어온 대학생 음주사고 등을 대학차원에서 예방한다는 방침을 지키고자 노력해 왔다.
또한 환영회 당일 시내 및 시외스쿨버스도 야간까지 연장 운행함으로써 학생들의 안전한 귀가를 도왔다.
김천대는 앞으로도 학생들의 캠퍼스 생활에 대한 만족도를 높이고자 지속적인 학생중심의 교육행정을 펼쳐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