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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문화·음악 종합

김영길 한동대 총장 김천대에서 특강

권숙월 기자 입력 2011.04.20 06:37 수정 2011.04.20 06:00

‘21세기가 요구하는 새로운 인재상의 정립’ 주제

ⓒ (주)김천신문사
김천대학교는 18일 오후 4시40분 본관 세미나실에서 전체교직원을 대상으로 김영길 한동대학교 총장 초청 강연을 하는 기회를 가졌다.

지난 1994년 개교해 짧은 역사를 가진 한동대를 우수대학으로 이끌어 온 김영길 총장의 교육철학과 대학운영의 경험을 김천대 교직원들과 함께 나누기 위한 이날 특강에서 김 총장은 ‘21세기가 요구하는 새로운 인재상의 정립’을 주제로 약 1시간 동안 강연을 했다.

강연에서 김 총장은 “1994년 WWW(월드 와이드 웹)의 창립과 1995년 WTO(세계무역기구)의 출범은 글로벌 시대를 여는 중요한 시점이었으며 당시에 설립된 한동대는 학부중심교육, 기독교적 인성과 글로벌 리더양성이라는 특성화를 통해 시대의 요구에 발 빠르게 대응해왔다”고 밝혔다.
이어“21C는 지식, 자의식, 공동생활, 행동, 변화의 5가지 교육이념으로 정직한 인재, 타인을 섬기는 인재를 양성해야한다”고 강조하고 “한동대와 같이 기독교적 철학과 인성을 가르치는 김천대 역시 세계적인 명문으로 비상하리라 확신한다”며 강연을 마쳤다.

강연 후 김 총장은 강성애 김천대 총장을 비롯한 보직자들과 함께 만찬을 하며 김천대 발전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도 가졌다.

서울대 금속공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뉴욕 RPI공과대학에서 재료공학 박사학위를 받은 김영길 한동대 총장은 미 항공우주국(NASA) 연구원, 카이스트 교수를 역임했으며 현재 한동대 총장으로 재직하고 있는 외에도 한국대학교육협의회 회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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