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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대학교 음악학과 김현정 겸임교수가 지난 18일 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 프로그램에 합류한 것으로 알려졌다.
2003년 ‘No More Music’으로 데뷔한 BMK 김현정 교수는 파워 넘치는 가창력을 소유한 국내최고의 보컬트레이너 겸 가수로 지난 2010년 김천대 음악학과 겸임교수로 임용돼 학생들에게 대중성과 예술성을 고루 갖춘 실용음악을 지도해왔다.
그의 가수명 BMK(Big Mama King)가 나타내듯 ‘음악의 큰 어머니’로 활동하기를 원하는 김 교수는 ‘나는 가수다’에서 새 앨범 발표를 앞두고 자진 하차한 가수 백지영의 빈자리를 대신해 그가 가진 최고의 실력과 소울이라는 장르를 대중들에게 확실히 보여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소라, 윤도현, 김범수, 임재범 등 이 시대 최고 가수들과 함께 출연한 프로그램은 탈락자를 뽑는 경연이 아닌 7인의 가수가 자신의 히트곡을 부르는 공연 형식으로 진행됐으며 BMK 김현정 교수는 ‘꽃피는 봄이 오면’을 열창했다.
이날 녹화된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는 5월1일 방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