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활절 연합예배가 24일 오후 3시 김천대 대강당에서 관내 200여 교회 2천여명의 기독교인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김천시기독교총연합회가 주최하고 김천시교역자연합회, 김천시장로연합회, 김천시교회여성연합회가 후원한 이날 연합예배는 김문부 목사(기독교총연합회장․모암교회) 사회로 진행됐다.

“무덤에 머물러 예수 내 구주 새벽 기다렸네 예수 내 주 원수를 다 이기고 무덤에서 살아나셨네”로 시작되는 찬송가 160장을 다함께 부른 후 임영식 장로(아천제일교회) 대표기도가 있었으며 이어 강사로 초청된 장병일 목사(구미중앙교회)는 요한복음 20장19~23절을 중심으로 ‘나도 너희를 보내노라’ 제목의 설교를 했다.

‘부활, 새로운 시작’을 주제로 한 이날 부활절 연합예배는 특별기도 순서도 마련됐다. △나라와 민족을 위해-조병우 목사(김천제일교회) △대통령을 위해-이현세 목사(황금동교회)
△김천시 발전과 공명선거를 위해-김성수 목사(서문교회) △김천시교회연합회를 위해-김종규 목사(동부교회) △김천시 지역복음화를 위해-박요한 목사(성은교회) △전 세계의 박해받는 선교사와 그리스도인을 위해-이두성 목사(신안교회) △김천시 학원 복음화를 위해-곽종복 목사(지좌교회) △사이비 이단 대책을 위해-박홍덕 장로(대현교회) △다문화가족을 위해-서유철 목사(영락교회) 순으로 진행됐다.

강성애 김천대 총장, 박보생 시장, 이철우 국회의원이 차례로 나와 인사를 하는 순서가 마련됐으며 김천제일교회찬양대와 황금동교회찬양대가 찬양으로 영광을 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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