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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김천신문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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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대학교 호텔외식산업학과 학생들은 6일부터 8일까지 서울 양재동 aT센터 3층에서 열린 대한민국국제요리경연대회에서 최고의 성적을 거뒀다.
호텔외식산업학과는 이날 대회에서 단체전인 학생부 LIVE 요리경연부문 ‘금메달’(이민숙, 서다빈, 송지혜, 석현승)과 개인전 ‘금메달’(조나현, 1학년), 은메달(윤정, 2학년)을 차지함으로써 전국 최고 수준의 요리 실력을 인정받았다.
(사)한국조리기능인협회와 (사)한국음식관광연구원, aT센터가 공동 주관한 국제요리경연대회는 전국에서 최고의 요리사를 꿈꾸는 조리기능인 1천500여명 외에도 학생부 163팀이 참가해 실력을 겨뤘다.
‘우리 농수축산물을 활용한 한식의 세계화 및 한식조리사 육성과 조리기능인들의 조리기능 및 인재 발굴’을 목적으로 진행된 더운요리, 찬요리, 전통과 현대음식 등 다양한 분야에서 경합했다.
김천대 호텔외식산업학과 학생들이 출품한‘2종류의 복주머니 황태잡채와 잣소스’, ‘두부에 올린 떡 갈비 구이와 은행, 마늘꼬치’, ‘건자두와 부추, 파슬리찹이 들어간 녹차 치킨무스로 말은 양고기 스테이크’등으로 당당히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신선한 향토 농축산물에 학생들의 창의력이 더해진 신규 한식메뉴 개발로 심사위원들로부터 대회 목적에 걸맞은 훌륭한 예술작품이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팀장인 이민숙 학생은“요리경연대회에서 좋은 성적으로 입상함에 따라 진로방향이 확실해졌다”며 “앞으로 더욱 노력해서 세계요리경연대회에도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는 포부를 피력했다.
학과장인 김순희 교수는“학생들이 이번 대회를 통해 노력하면 언젠가는 세계적 수준의 요리사로 성장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성취감을 얻게 돼 지도한 보람을 느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