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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문면 대양농장 김영종-천영미 부부

권숙월 기자 입력 2011.05.10 17:50 수정 2011.05.10 05:50

농협중앙회 ‘이달의 새농민상’ 수상
친환경 고소득 ‘체리’ ‘자옥포도’ 재배 등 공로

ⓒ (주)김천신문사
감문면 대양리 대양농장 김영종(48세)씨가 이달의 새농민으로 선정돼 3일 오전 10시 서울 농협중앙회 강당에서 부인 천영미(46세)씨와 함께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부상으로는 4박5일 해외연수 혜택 외에도 농장에 비를 세워주는 것이다.

28년을 외길 농업의 길을 걸어온 김영종씨는 김천시농업경영인회 감문분회장을 역임하고 현재 김천시농업경영인회 이사, 꿈앤들체리작목반장, 청정거봉작목반장 등으로 활동하며 과학영농으로 농업의 고부가가치 제고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선진영농과 과학영농을 위해 농가일지를 쓰는 외에도 농민신문을 비롯한 여러 농업인 사이트에 가입해 새로운 정보를 얻고 작목반원들의 영농지도에도 최선을 다해왔다.

특히 ‘친환경농산물이 농민들의 살길’이라는 인식으로 거봉포도박스와 체리박스를 규격화하고 시설을 기계화했으며 특히 고부가가치 작물인 체리를 대체작목으로 선정해 꿈앤들체리작목반을 조직, 이끌어온 외에도 김천시농업기술센터 도움으로 영농컨설팅을 하고 있다.

이와 같이 남보다 앞서가는 농업으로 부자농촌을 만드는데 기여하고 있는 김영종씨는 그동안 우수농산물관리제도, 친환경농업기술연수 등을 수료했으며 치안질서 확립, 자율방범대 활성화 공로로 표창을 받은 바 있다.
ⓒ (주)김천신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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