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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 인터뷰

변선옥 웃음치료사 “웃어야 행복합니다”

권숙월 기자 입력 2011.05.11 12:41 수정 2011.05.11 03:33

“돈 없이도 웃음만 있으면 살 수 있는 행복 모든 사람이 누렸으면”

ⓒ (주)김천신문사

웃음치료사 변선옥(크리스티나·62세)씨의 별명은 부티나. 행복을 만드는 웃음꽃이다. 성내동 출신으로 김천여중·고를 졸업한 변선옥 웃음치료사의 프로필은 독특하다. ‘웃음’이란 단어가 들어가지 않은 것이 없다.

‘한국웃음연구소 전문위원’, ‘한국웃음연구소 웃음치료사 1급’, ‘국제웃음치료협회 웃음치료사 1급’, ‘국제웃음치료협회 레크리에이션지도자 1급’, ‘국제웃음치료협회 펀리더십지도자 1급’ 등. 전문분야를 △웃음을 통해 희망을 찾는 ‘행복웃음’ △웃음을 통해 건강을 찾는 ‘건강웃음’ △웃음을 통해 행복을 얻는 ‘웃음 신바람’ △웃으면 복을 받는 ‘행복한 삶 만들기’ △자원봉사를 위한 ‘웃음의 위대함’이라고 소개하는 변선옥 웃음치료사는 요즘 두 번째 가라면 서러울 정도로 바쁜 사람이다. 여기저기서 웃음치료 강의를 해달라는 주문이 쇄도하기 때문이다. 지금까지 각 초·중·고등학교를 비롯해서 교회, 성당, 교도소, 요양시설, 복지관 등에서의 웃음치료 강의로 수많은 사람들의 얼굴에 웃음꽃을 피우며 행복을 만들어온 변선옥 웃음치료사의 ‘웃음 십계명’을 보자. <1>크게 웃어라 <2>억지로라도 웃어라 <3>일어나자마자 웃어라 <4>시간을 정해놓고 웃어라 <5>마음까지 웃어라 <6>즐거운 생각을 하며 웃어라 <7>함께 웃어라 <8>힘들 때 더 웃어라 <9>한번 웃고 또 웃어라 <10>꿈을 이뤘을 때를 생각하며 웃어라 “사람은 누구나 행복해야 할 책임이 있습니다. 그래서 신(神)은 돈 없이도 행복을 살 수 있는 웃음을 주었습니다. 웃어야 건강하고 웃어야 행복합니다.

이것을 알면서도 많은 사람들이 실천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저를 불러주십시오. 웃는 것이 습관이 되도록 해드리겠습니다.” 변선옥 웃음치료사는 한 사람이라도 더 웃음을 통해 희망과 건강, 행복을 되찾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오늘도 웃음치료 강의를 나간다. 이 때문이겠지. 웃는 얼굴에 세월도 비켜가 10년은 젊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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