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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종합 종합일반

조마농협 조합장 선거전 돌입

권숙월 기자 입력 2011.05.21 16:02 수정 2011.05.21 04:02

기호 1 강희삼 기호 2 강전상 후보
김천시선관위서 공명선거 다짐

↑↑ 좌로부터 시진학 위원, 강희삼 후보 내외, 김세한 검사, 류승오 부위원장, 강전상 후보 내외, 정한관 사무국장, 이덕우 농협 지부장
ⓒ (주)김천신문사
5월31일 치러지는 조마농협 조합장 선거에는 조마농협 현 조합장 강희삼 후보와 같은 농협 전무를 역임한 강전상 후보가 등록해 경합이 불가피하게 됐다.

김천시선관위는 20일 오후 5시 두 후보자와 배우자를 선관위 사무실로 초청해 기호추첨을 하는 기회를 가졌는데 강희삼 후보가 1번, 강전상 후보가 2번을 뽑았으며 이들 두 후보는 공명선거를 약속하는 서명을 했다.

이 자리에서 정한관 김천시선관위 사무국장은 △선거운동 목적의 매수행위 △호별방문 및 집회 개최 △허위사실 공표 및 후보자 비방 △조합 임직원의 선거운동 행위 등 4대 선거범죄행위를 집중 단속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정 사무국장은 “만약의 경우를 대비해 조마농협 관내에 감시원을 이미 투입했다”고 밝히고 “불법선거는 생각도 말아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대구지검 김천지청 김세한 공안검사로부터 공명선거를 위한 교육을 받는 기회도 가졌다.
김세한 검사는 “이번 선거는 조마농협 조합장 선거만 하기 때문에 김천지청에서 예의 주시하고 있어 불법선거는 하지 못할 것”이라며 “후보자와 배우자도 적극 협조해줄 것”을 당부했다.
ⓒ (주)김천신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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