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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문화·음악 행사

김천대학교 치위생학과

권숙월 기자 입력 2011.06.13 06:14 수정 2011.06.13 06:14

제66회 치아의 날
김천역 광장, 학과실습실 등에서 구강봉사

ⓒ (주)김천신문사
김천대학교 치위생학과는 지난 9일 제66회 치아의 날을 맞아 시민을 위한 구강보건 캠페인(이하 6.9제)을 전개했다.
치위생학과 이숙정 학과장을 비롯한 교수 및 학생 130여명이 참가한 이번 6.9제는 김천역 광장과 대학부속유치원, 구성초등학교, 학과 스케일링 실습실에서 진행됐다.

김천역 광장에서 300여명, 학과실습실, 부속유치원, 구성초등학교 등에서 300여명, 총 600여명의 학생을 비롯한 시민을 대상으로 6.9제 홍보, 구강보건인식조사, 칫솔질 교육, 3대 구강질환(충치, 치주질환, 부정교합)에 대한 구강보건 교육, 스케일링과 불소도포 등의 의료봉사를 했으며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치약, 칫솔, 구강청정제 등의 구강 위생용품도 배포했다.

행사를 지도한 이숙정 교수는 “치아의 날은 오복의 하나인 치아의 중요성을 대중에게 올바로 알릴 수 있는 기회”라고 밝히고 “행사를 위해 한 달 간 준비해온 학생들에게 6.9제가 힘들었지만 보람되고 전공에 대한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올해로 학과 설립 28년의 역사를 간직한 치위생학과는 지난 2000년 전국 학과평가에서 최우수학과(A+)로 선정된 바 있으며 2005년과 2008년에는 치위생사를 선발하는 보건의료인 국가고시에서 응시생 전원 100% 합격하는 등 명문학과로서의 명성을 쌓아가고 있다.

6.9제는 치과계와 관련된 교육기관 및 단체, 보건소 등이 실시하는 전국적 규모의 행사로서 6월 9일 전후로 실시된다. 6세 영구치의 맹출을 기념해 구강건강과 치아의 소중함을 느끼고 관심을 갖게 해서 건강에 대한 시민의 이해를 높이기 위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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