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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과학대학은 교육역량 강화사업의 일환으로 지난달 22일부터 24일까지 2박 3일간 재학생 인성향상 프로그램 ‘제주 올레길 체험’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에게 아름다운 제주 올레길을 무료로 체험하며 그동안 학교에서는 배울 수 없었던 사회성을 경험하고 체력단련과 함께 자신만의 시간을 통해 자신을 돌아 볼 수 있는 기회가 됐다.
지난 5월 31일부터 참가신청을 받아 선발된 재학생 50명과 교직원 10명, 총 60명이 참가한 행사에서 이들은 올레길 5·7·8코스 체험을 비롯해 저녁 시간에 이어진 ‘먼저 웃는 자가 성공한다’라는 주제의 특강과 레크레이션, 바비큐 파티, STORY 우체통 ‘1년 후 배달되는 편지쓰기’ 등 다채로운 행사를 통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김경천 총장은 “이번 올레길 체험이 학생들에게 규칙적인 학교생활에서 벗어나 푸른 바다와 아름다운 자연을 친구들과 함께하며 잊을 수 없는 대학 생활의 추억과 재충전의 기회가 됐을 것”이라고 긍정적인 평가를 했다.
한편 김천과학대학은 하계방학을 이용해 ‘올레길 체험’ 뿐만 아니라 재학생들의 외국어 능력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 ‘기초 토익 : 몰입형 특강’을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8일까지 2주간 실시해 국제경쟁력을 갖춘 글로벌 인재양성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