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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문화·음악 예술

김천문화학교 서예·문인화반 상복 터졌다

권숙월 기자 입력 2011.07.19 21:14 수정 2011.07.19 09:14

제19회 경상북도서예대전에서 대거 입상
이인숙 ‘우수상’ 김화춘 ‘특선’ 김철자 등 9명 ‘입선’

김천문화원 부설 김천문화학교 서예·문인화반 수강생들이 한국서예협회 경상북도지회 주최 경상북도서예대전에서 대거 입상했다.
제19회를 맞은 경상북도서예대전에는 355점이 출품돼 1차 심사와 2차 휘호를 거쳐 186점이 입상작으로 선정, 발표됐는데 김천문화학교 문인화반 수강생 10명과 서예반 수강생 1명이 입상한 것.

ⓒ (주)김천신문사
문인화반 이인숙(53세·사진)씨가 ‘송죽(松竹)’을 출품해 대상 다음 큰 상인 영예의 우수상을 차지, 도지사상을 수상하게 됐다. 이인숙씨는 신음동 현대아파트 101동에 거주하며 10년 전 김천문화학교 문인화반에 등록해 장승숙 선생 문하에서 문인화 공부를 해왔다. 그동안 대한민국정수서예문인화대전에서 3회에 걸쳐 입선한 것을 비롯해서 목우회공모전 특선, 경북서예대전 입선 3회, 매일서예대전 입선 등의 공모전 입상경력을 가지고 있다.

문인화반 김화춘씨 역시 ‘수세미’를 출품, 특선을 차지해 지회장상을 수상하게 됐으며 김철자, 이용숙, 김월선, 박관식, 정혜옥, 엄일화, 이명희, 이화영씨는 입선을 차지해 지회장상을 수상하게 됐다. 서예반 이갑준씨는 한문 행초서로 입선을 차지했다.

김천문화학교 서예·문인화반 수강생들의 이번 입상작품은 9월24일부터 27일까지 문경시민문화회관에서 전시되며 시상식은 24일 오후 3시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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