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과학대학은 교과부가 2011년 전문대학 교육역량강화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전문대학 대표 브랜드 사업에 선정됐다고 지난 28일 밝혔다.
이에 따라 김천과학대학은 기존의 교육역량 우수대학 선정에 따른 11억 4천600만원과 대학 대표 브랜드 사업비 9억 500만원 총 20억 5천100만원을 지원받게 됐다.

전문대학 대표 브랜드 사업은 대학 내 강점과 역량을 가진 비교우위 분야 학과를 집중 육성, 브랜드화 함으로써 전문대학의 직업교육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사업이다.
올해 대표 브랜드 사업은 전국 146개 전문대학 중 교육역량 우수대학으로 선정된 80개 대학을 대상으로 했으며 대학들이 제출한 사업계획서를 평가해 우수대학 76개교가 최종 선정됐다.

김천과학대학 대표 브랜드 사업은 55년 전통의 간호과 대상‘창의적인 글로벌 간호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는 사업이다.
세부 사업으로는 △글로벌 경쟁력 교육과정 개발 △임상실무 능력 배양 △취업지원 및 산학연계 △교수·학생 역량 강화 △지역사회 실버케어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된다.

김경천 총장은 “대표 브랜드 사업 선정을 통해 대학의 경쟁력을 객관적으로 검증 받았다는데 의미가 있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간호과를 명품 브랜드 학과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