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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문화·음악 종합

김천대학교 간호학과 증원 인가

권숙월 기자 입력 2011.08.11 21:05 수정 2011.08.11 09:05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34명 추가 배정 받아
2012학년도 간호학과 총 입학정원 59명

↑↑ 강성애 김천대 총장
ⓒ (주)김천신문사
김천대학교는 10일 교육과학기술부의 2012학년도 대학 및 산업대학 학생 정원 배정 결과 간호학과 입학정원 34명을 추가로 배정 받았다.

이로써 김천대는 지난해 처음으로 간호학과를 개설해 25명의 입학정원을 배정받은데 이어 올해 34명의 정원을 추가로 배정받아 2012학년도 입시에서는 총 59명의 간호학과 신입생을 선발할 수 있게 됐다.

지난 1978년 설립돼 30여 년간 전국 각지에 우수한 보건의료인을 배출하고 지역사회의 의료서비스 증진에 매진해 온 김천대는 간호학과의 이번 증원 인가를 토대로 대학의 중점 특성화분야인 보건복지계열의 지속적인 발전과 우수인재 양성에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김천대 오랜 보건계열 운영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향후 100% 국가고시 합격을 통한 실력 있는 간호사 양성은 물론 3년제 출신의 대구·경북 간호사들의 재교육 담당, 전문 간호사 및 간호리더로서의 관리인력 배양에 중점을 기울일 계획이다.

세계 속의 글로벌 리더를 양성하기 위한 대학의 글로벌 교육 프로젝트에 발맞춰 해외명문대학과의 교육협정을 토대로 선진의료교육시스템의 도입과 외국간호사면허 취득에도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강성애 총장은 “김천대학교 간호학과는 차별화 된 대학의 글로벌 교육과 실습환경을 바탕으로 오랜 전통과 인지도를 보유한 임상병리학과, 방사선학과 등 기존 보건계열 학과들의 운영경험과 지원 속에서 명실상부한 보건계열 명문학과로 새롭게 비상하게 될 것”으로 예상했다.
↑↑ 김천대 전경
ⓒ (주)김천신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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