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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옥현 교수(왼쪽에서 두번째)를 비롯한 금상 수상자들 |
ⓒ (주)김천신문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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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대학교(총장 강성애) 식품영양학과 교수와 학생 팀은 8월 18일부터 20일까지 중국 강서성 깐저우(甘州)에서 열린 제7회 국제양생약선요리경진대회에서 단체전과 개인전 모두 금상을 수상했다.
세계 약선음식문화의 교류를 통해 인류의 건강장수 실천을 목적으로 한 이번 대회는 국제음식양생연구회, 세계중화미식약선연구회, 일본국제약선사회, 대만중화음식관광협회 등이 연합해 개최한 권위 있는 대회. 우리나라와 중국, 일본, 대만 등 5개국 200여명의 요리명장들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벌였다.
열채 5종, 냉채 4종, 면류와 디저트 4종을 완성, 경쟁해 수상자를 선정한 대회에서 김천대 교수와 학생 팀은‘양심안신(養心安神)작용이 있는 천마’, ‘익기장담(益氣壯膽)작용이 있는 인삼’, ‘복령·산약·자양심혈(滋養心血)작용이 있는 솔잎’, ‘복령·숙지·심기(心氣)를 수렴하는 오미자’를 사용, 심혈관계 질환을 예방하고 치료할 수 있는 작품을 출품해 단체전 금상을 수상했다.
개인전에서도 윤옥현 교수, 최미희 교수(김천리라요리학원 원장), 김광옥 교수, 이순덕씨(김천대 식품영양학과 향토음식연구회 회장)가 금상을 수상했다.
특히 김천대 식품영양학과 학과장을 맡고 있는 윤옥현 교수는 요리경력 20년 이상으로 각 국가 회장의 추천서가 있는 사람에 한해 참가할 수 있는 이 대회에서 3회 연속 금상을 획득한 사람에게 수여되는 ‘세계미식약선 명사’칭호를 받았다.
윤 교수는“여름방학 내내 땀 흘리며 연구 개발한 교수와 학생들의 노력이 이룬 결실로 수상을 통해 학과의 위상을 높이게 돼 기쁘다”고 전했다.
김천대 식품영양학과는 세계적인 웰빙 열풍으로 식생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영양사, 조리사, 위생사, 식품기사 등의 자격증을 취득해 학교, 병원, 산업체, 단체급식소, 식품영양연구소 및 식품위생공무원으로 활발하게 뻗어나가고 있는 유망학과로 기대가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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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체전 금상 수상 요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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