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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성애 총장 |
ⓒ (주)김천신문사 |
김천대학교는 가정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사회적 배려대상자를 대상으로 하는 입시전형에 대한 전형료 전액을 면제하기로 했다.
지난해와 올해 2년 연속 등록금을 동결, 수험생과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는데 적극 동참해 온 김천대는 경제적 도움이 절실한 사회적 배려대상자들에게 국가를 대신해 추가적인 혜택을 지원하기로 다시 한 번 뜻을 모으고 이번 조치를 내렸다.
이에 따라 2012학년도 수시1차(원서접수 9월 8일~20일) 입시전형부터 사회적 배려대상자로 분류되는 사회기여자전형 및 기초생활수급자전형에 지원하는 수험생들은 대입 전형료를 납부하지 않아도 된다.
아울러 김천대는 수시1차 및 2차 입시전형에서 면접과 관련, 면접고사비용 또한 대학이 전액 부담키로 함으로써 전체 수험생들의 경제적 부담도 줄어들게 됐다.
이번 조치와 관련해 홍기헌 입학처장은 “일부 전형료 면제로 대학의 재정부담은 늘어날 수 있으나 대입전형료 인하에 대한 사회적 요구에 적극 동참하고 사회적으로 어려운 수험생 및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해주기 위해 이와 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김천대는 기초생활수급권자 및 자녀를 대상으로 하는 기초생활수급자전형으로 16명을, 국가(독립)유공자와 자녀 등 사회기여자전형으로 18명을 각각 모집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