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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제르바이잔공화국의 자치공화국인 나히체반에 자리한 나히체반 국립대학교(이하 나히체반대) 이싸 하비바이리 총장 일행은 지난 6일과 7일 김천대학교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해 4월 김천대와 나히체반대 간 체결된 교육협정(MOU)의 주요골자인 학생 및 교직원 간 인적교류 활성화 일환으로 추진됐다.
하비바이리 총장, 세이무르 탈리보프 교수 등은 7일 오전 강성애 총장을 예방한 자리에서 양 교간 체결된 교육프로그램의 구체적 과제와 이행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해결과제 등을 협의했다. 이날 통역은 나히체반대에 유학 중인 한국인 학생 2명이 담당했다.
하비바이리 총장 일행은 보건계열 관련 학과 및 보건임상센터, 생명과학기술개발원 등 김천대의 주요시설을 둘러봤으며 김천의 대표관광지인 직지사를 찾아 한국의 전통문화와 시설을 체험하기도 했다.
하비바이리 총장은 김천대 방문을 통해 치기공학과, 치위생학과, 방사선학과, 안경광학과 등 보건계열 학과들에 대한 교육투자와 실습교육환경에 특히 높은 관심을 표명하고 “나히체반대 학생을 비롯한 세계 각국에서 온 외국인유학생들에 대해 김천대가 각별한 애정과 지원을 아끼지 않은 데 대해 깊이 감사드린다”면서 “김천대가 앞으로도 교류활성화에 지속적으로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나히체반대는 주도인 나히체반시티에 위치하고 있는 대학으로 40여개의 전공과정이 개설돼 있고 3천500여명의 학생이 재학 중인 우수대학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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