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more
인물 인물

<새 인물> 박세철 제12대 성의여고 교장

권숙월 기자 입력 2011.09.20 21:53 수정 2011.09.20 09:53

“반드시 명문여고 만들도록 최선”

ⓒ (주)김천신문사
성의여자고등학교 박세철 교감이 9월 1일자로 제12대 교장에 취임했다.
1980년 성의고등학교 교사로 교직의 첫발을 들여놓은 이래 31년간 성의학교에서 근무해온 박세철 교장은 2006년 3월 교감으로 승진해 5년 6개월 동안 근무하다 이번에 교장으로 승진, 취임한 것이다.

박세철 교장은 취임사를 통해 “성의여자고등학교는 여러 가지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모든 교사들이 각고의 노력으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며“이를 바탕으로 보다 더 선명하고 구체적인 결실을 보여주도록 하자”고 강조했다.

이어 “학생들이 가지고 있는 원대한 꿈을 이룰 수 있도록 하는 것이 교육을 책임지는 있는 교사들에게 주어진 가장 신성한 책무”라며 “교사 모두가 맡은 일에 최선을 다할 것”을 강조했다.

박 교장은 또한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쉬지 않고 노력하는 사랑스러운 학생들, 끊임없는 자녀 사랑과 학교에 대한 애정을 아끼지 않는 학부모님, 아름다운 마음으로 봉사하고 열정적으로 헌신하는 우리 교사들과 힘을 합쳐 성의여자고등학교를 반드시 명문여고로 만들도록 하자”고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학생들을 가장 사랑하는 교장, 겸손하고 솔선수범하는 교장, 학교 발전에 최선을 다하는 교장이 되겠다”는 약속으로 교장으로서의 첫 걸음을 내디뎠다.
ⓒ (주)김천신문사


한편 성의여자고등학교는 천주교 대구대교구 산하 학교법인 선목학원 소속의 일반계 여자고등학교로 1901년 김성학 알렉스 신부에 의해 창립된, 1세기 이상의 장구한 역사와 전통을 가지고 있는 학교이며 가톨릭 교육헌장을 바탕으로 밝고 행복한 사회를 가꾸어 나갈 참다운 학력과 올곧은 인성을 갖춘 미래의 아름다운 인재를 키워나가는 학교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 (주)김천신문사


저작권자 김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