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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식 개인전 50회 기념 ‘꿈꾸는 그림전’이 14일부터 20일까지 김천문화예술회관 전시실서 열렸다.
“나는 하늘, 바람, 구름, 해와 달, 산 그리고 꽃과 나무를 좋아한다. 그림 속에 깊은 하늘을 담고 해와 달처럼 빛나며 구름처럼 바람처럼 자유롭고 싶다. 산처럼 어엿하며 고운 꽃처럼 튼튼한 나무처럼 건강하고 싶다.…오늘도 나는 나의 작업속에 나의 부끄러움을 숨기고 기쁨을 드러내며 행복하다.”
김영식 교수의 작가노트 일부분이다.
영남대학교 응용미술과와 도쿄가꾸게이대학 대학원(미술교육전공)을 졸업하고 일본 쯔꾸바대학 환경디자인연구실 근무를 거쳐 현재 김천대학교 교양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는 김영식은 1993년 대구 단공갤러리에서의 첫 개인전을 연 이래 지금까지 서울, 부산, 대구 등 국내와 미국, 중국, 일본 등 국외에서 50차례에 걸친 개인작품전 경력을 가지고 있다.
22일부터 26일까지 부산 피카소화랑에서 개인전을 열고 이어 일본 오사까 갤러리이로하니에서의 개인전을 계획하고 있는 김영식 교수는 그동안 ‘오늘도 당신을 기다립니다’, ‘님은 늘 가슴속에 계십니다’, ‘색은 꿈이다’, ‘당신의 소중한 색이고 싶습니다’ 등의 화집을 발간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