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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문화·음악 종합

제1회 김천대 총장배 영어말하기대회

권숙월 기자 입력 2011.10.09 20:51 수정 2011.10.09 08:51

‘세상을 변화시키기 위한 나의 계획’ 주제 발표
선주고 이찬경 ‘대상’ 금오공고 김승배 ‘금상’

↑↑ 강성애 총장(앞줄 중앙), 심사위원, 입상자
ⓒ (주)김천신문사
제1회 김천대학교 총장배 영어말하기대회(이하 영어말하기대회)가 지난 6일 김천대 본관 1층 하바드홀에서 열렸다.
김천, 구미, 상주 등 고등학교 1~3학년을 대상으로 한 영어말하기대회는 김천대 국제교류처와 영어학과가 주관한 대회. 예심을 거쳐 본선 진출자로 선발된 9개교 총 16명의 학생과 강성애 총장을 비롯한 대학보직교수, 각 고교 지도교사, 학부모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
대회에 참가한 학생들은 ‘당신은 세상을 변화시키기 위해 어떻게 살아왔으며 앞으로 어떤 비전과 계획으로 살아갈 것인가?’라는 주제로 그동안 수업과 특별활동을 통해 쌓아온 영어실력을 발휘했다.

↑↑ 대상 수상자 이찬경
ⓒ (주)김천신문사
심사 결과를 보면 구미 선주고등학교 1학년 이찬경양이 작은 노력과 실천을 통한 자원봉사로 세상을 변화시킬 수 있다는 내용의 ‘Changing the World as a Volunteer’를 주제로 한 발표를 해서 대상을 차지했다. 구미 금오공업고등학교 김승배(2학년)군은 금상을 수상하고 상주여자고등학교 이수정(1학년)양 등 1명은 은상을 수상하는 등 총 12명에게 상장과 상금이 수여됐다.

이날 심사를 맡은 David. Lee 영어학과 교수(심사위원장)는 “학생들의 기대 이상의 표현력과 소재선정으로 심사에 어려움이 많았다”는 심사평을 했다.

강성애 총장(대회장)은 “김천대는 세계 속의 글로벌 리더 양성을 대학의 비전으로 추진해 온 대학”이라고 밝히고 “영어말하기대회는 김천대의 교육 비전을 지역 고교에 알리는 한편 학생들에게 영어에 대한 자신감과 영어몰입교육의 효과를 갖게 하는 훌륭한 교육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게 될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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