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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과학대학교는 지난 5일 대학본부 회의실에서 132년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일본 캇스이여자대학교와 학술 및 교육 교류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
김경천 김천과학대 총장과 노노무라 노보루 캇스이여대 학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협약식은 개식사, 참석자 소개, 양 기관 대표자 인사, 협약서 서명 및 교환,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협약에 따라 김천과학대와 캇스이여대는 △학생, 교원, 직원의 상호 방문 △학생의 유학 및 단기 연수 및 상호 교류 △양 대학 교원의 공동연구활동 및 파견 △도서, 교육 자료 및 연구 출판물의 교환 등을 협력하게 된다.
김경천 총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국제적 감각과 능력을 갖춘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한 국제협력 체계를 더욱 더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천과학대는 2009년 나가사키외국어대와의 교류 협약과 지난해 운젠시 운젠여관호텔조합과의 현장실습 학생 파견을 위한 산학협동 협정에 이은 이번 협약체결로 글로벌 인재양성을 위한 해외교류를 본격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한편 김천과학대 국제호텔관광과는 일본 운젠여관호텔조합과 맺은 산학협력협약에 따라 운젠후쿠다야와 운젠신유호텔에서 지난해 현장실습을 진행했고 현장실습생 중 정나라 학생이 현장실습을 마친 후 나가사키외국어대와의 교육교류협약에 따라 이 대학 3학년에 편입학해 학업을 계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