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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문화·음악 행사

김천과학대 개교 55주년 기념

권숙월 기자 입력 2011.10.16 16:39 수정 2011.10.16 04:39

지역민과 함께한 이틀간의 황악한마당 축제

↑↑ 연기뮤지컬과 공연
ⓒ (주)김천신문사
개교 55주년을 맞은 김천과학대학교의 2011 황악한마당축제가 6일과 7일 양일간 캠퍼스 내 일원에서 열렸다.
김천과학대 대의원회가 주최한 이날 축제는 교육역량강화사업과 평생학습중심대학 관련 행사 등으로 다양하고 볼거리가 많은 축제로 진행됐다.

첫째 날인 6일 개막식은 이미나 대의원회 의장 인사, 김경천 총장 격려사 등이 있었으며 이어 진행된 황악가요제에는 학과를 대표하는 팀들이 출연해 노래와 춤 솜씨를 발휘했다.
이번 축제는 가족단위로 찾아 온 지역민들을 위한 마술공연이 흥미를 더하게 했으며 초청가수 노라조, 마이티마우스의 공연도 펼쳐져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축제 두 번째 날인 7일에는 소원을 적어 풍선 날리는 행사와 뮤지컬과의 ‘뮤지컬 갈라콘서트’, 학과 장기자랑, 레크리에이션 등으로 다양하게 진행됐다.
김천과학대 황악한마당축제는 폐막식에 앞서 가진 제이세라, 디셈버, 블락비, 45RPM 등 초대가수의 카리스마와 열정이 넘치는 무대공연과 멀티불꽃쇼가 펼쳐져 축제의 대미를 화려하게 장식했다.

김경천 총장은 “이번 축제는 재학생과 지역민이 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유익한 행사가 많았다”며 “황악대동제가 지역사회에서 따뜻한 사랑과 열정을 나누는 축제로 정착하길 바란다”고 기대했다.

한편 교육역량강화사업의 경진대회 지원 프로그램으로 축제 기간에 진행된 길거리 농구대회에서는 간호과 학생들로 구성된 무명팀이 우승을 차지했고 준우승은 런닝맨팀에게 돌아갔다. 여학생을 대상으로 한 자유투대회에서는 간호과 김도영(1학년), 임정민(1학년) 학생이 3골로 우승을 차지했다.

또한 대학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사업으로 이틀간 진행된 학습능력제고 프로그램 멘토·멘티가 함께하는 목표달성 미션 프로그램(도미노게임, 팀빌딩 프로그램)에는 130여 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 학생들이 개교 55주년을 기념하는 도안으로 도미노를 만들고 있다
ⓒ (주)김천신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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