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여자고등학교 졸업생들의 기쁜 소식이 이어지고 있다. 제57회 졸업생인 이주경씨가 제53회 사법시험에 2차 합격해 학교의 명예를 드높였으며 제60회 졸업생인 황현진씨는 장편소설 ‘청소년 통행금지구역’으로 제16회 문학동네 작가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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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주경씨 |
ⓒ (주)김천신문사 |
평화동에서 의류점(마이스트로)을 운영하는 이현영(아버지)-강용순(어머니)씨의 2남1녀 중 둘째인 이주경씨는 이화여자대학교 법학과와 같은 대학교 대학원을 졸업했으며 꾸준한 노력으로 큰 꿈을 이뤘다.
황현진씨는 계명대 문예창작과를 졸업하고 명지대 문예창작과 대학원에 재학 중인 신인 작가로 장편소설 ‘청소년 통행금지구역’으로 상금 3천만원의 문학동네 작가상을 수상했다.
이주경씨와 황현진씨는 자신의 목표를 이루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는 선배의 모습을 보여줌으로써 후배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
이주경씨는 후배들에게 “많이 경험하고 많이 생각해서 자신이 진정으로 원하고 좋아하는 일이 무엇인지 찾기 위해 노력하라”는 당부의 말을 전했으며 황현진씨는 후배들을 위해 자신의 작품인 ‘죽을 만큼 아프진 않아’를 학교 도서관에 기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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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현진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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