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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문화·음악 종합

김천대학교, 미국 블룸필드대학교 협약 체결

권숙월 기자 입력 2011.11.20 19:07 수정 2011.11.20 07:12

교수 학생 교환…공동연구 학술교류 협력키로

ⓒ (주)김천신문사
김천대학교는 지난 16일 대학 본관 2층 대회의실에서 미국 블룸필드대학교와 교류 협약(MOU)을 체결했다.

강성애 김천대 총장을 비롯한 보직교수와 Peter K. Jeong 블룸필드대 부총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협약식에서는 양 대학 간 경쟁력 강화와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합의했다.

△학생 및 교직원 교류 △어학연수 및 인턴십 프로그램 진행 △양 대학의 교육 및 연구분야의 발전을 위한 상호협력 △기타 공동연구 및 학술교류 등을 내용으로 한 협약을 체결한 것.

뉴욕과 30분 거리, 뉴저지 블룸필드시에 자리한 블룸필드대는 1868년 설립된 143년 전통의 명문 사립대학교. 현재 학부에 58개 학과 2천300명, 대학원을 포함한 전문교육과정 1천600명의 학생이 재학 중인 대학교로 181명의 교수진과 전 세계 60여 국가 1천여명의 외국인 학생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32개 병원과 협약을 맺어 보건계열소속의 모든 학과들이 병원에서 직접 실습을 하고 있으며 우수한 보건관련 학사를 배출하는 대학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강성애 총장은 “블룸필드대는 김천대학과 같이 간호학과, 임상병리학과, 방사선학과 등 보건계열 학과를 중심으로 특성화를 지속하는 대학인만큼 이번 협약이 앞으로 양 대학 간의 학점교류, 인턴십 프로그램, 공동 학술연구 등 학생들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시킬 수 있는 밑바탕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이번 협약 포함 지금까지 17개국 34개 대학과 교류 협약을 체결한 김천대는 지속적으로 해외 교류와 현장실습을 확대해 나감으로써 ‘세계 속의 글로벌 리더’를 목표로 하는 교육 기반을 더욱 확고히 다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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