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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도봉 만남의 날 행사가 우리나라 지역화합을 위해 큰 역할을 한 것으로 인정받았다.
지난 17일 부산시 연제구청에서 열린 대통령소속 사회통합위원회 주최 풀뿌리 지역화합운동 우수사례발표에서 김천문화원이 우수상을 차지해 상장과 함께 300만원의 상금을 부상으로 받았다.
이날 발표에 나선 송기동 사무국장은 ‘영호남 문화교류의 장, 삼도봉 만남의 날에서 삼도문화가족 화합대회까지’라는 주제로 삼도봉 만남의 날 행사와 무주문화원과의 자매결연, 삼도문화가족화합대회 등 지난 23년간에 걸친 지역화합을 위한 교류활동을 소개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천문화원은 시군통합이전인 1989년 금릉문화원이 시작한 삼도봉 만남의 날 행사를 승계한 이래 전북 무주문화원, 충북 영동문화원과 함께 매년 삼도봉만남의 날 행사를 여는 한편 1998년 무주문화원과의 자매결연, 2001년부터 삼도문화가족화합대회를 열어 지역 주민간 화합과 공동발전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평가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