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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상수상자들 |
ⓒ (주)김천신문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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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결혼 및 가족 UCC 경진대회 시상식이 지난 24일 김천과학대학교 목인관 시청각실에서 열렸다.
김정일 경북도 보건정책과장, 김경천 김천과학대 총장을 비롯한 간호과 교수, 학생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상식이 열린 것.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김천과학대가 주관한 경진대회는 재학생 중 36개 팀이 참신한 아이디어와 수준 높은 동영상을 제작해 출품했으며 심사를 거쳐 6개 팀에게 수상의 영광이 주어졌다. 간호과 2학년 권영훈 등 7명이 대상을 수상하고 2개 팀이 최우수상, 3개 팀은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날은 특히 시상식에 이어 김천과학대와 경상북도의 ‘행복한 결혼, 건강한 출산을 위한 대학생이 함께하는 희망찬 경북 만들기’ 협약 체결식이 진행돼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양 기관은 이날 협약에 따라 결혼과 출산에 대한 인식개선을 통한 저출산 문제를 극복하고 건강한 지역 사회를 조성하는데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행사에서는 ‘젊은 날의 사랑과 성 그리고 결혼’을 주제로 한 행복한성문화센터 배정원 소장의 특강순서가 마련돼 참석한 학생들의 호응을 얻었다.
김경천 총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저출산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학생들의 결혼과 출산에 대한 가치관 전환은 물론 인식의 개선이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