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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과학대학교는 지난 30일 교과부가 발표한 전문대학 간호과 학사학위(4년제)과정 설치대학으로 최종 승인돼 2012학년도부터 신입생 200명을 4년제 과정으로 선발한다고 밝혔다.
기존 간호과 재학생의 경우 1학년과 2학년 각각 100명을 선발해 4년제 학사학위과정을 이수할 수 있게 할 계획이다.
그동안 3년제로 운영돼온 전문대학 간호과의 4년제 전환은 지난 5월 고등교육법 개정으로 전문대학도 간호과 학사학위 과정 설치가 가능해진 데 따른 것으로 한국간호평가원이 전국 38개 신청 대학을 평가해 이 가운데 33개 대학을 최종 선정했다.
김천과학대학교 간호과는 교원 확보율, 교사 확보 등 지정요건에 대한 서면 심사와 교육과정, 학생 및 교수, 행·재정 및 교육시설, 교육성과 등에 대한 현장평가단의 현장실사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간호과 수업연한 4년제 전환이 확정됐다.
김경천 총장은 “이번 4년제 전환 승인을 계기로 김천과학대학교의 역사를 함께해 온 55년 전통의 간호과를 경쟁력 있는 명품 브랜드 학과로 키워나갈 수 있게 됐다”고 기뻐했다.
한편 김천과학대학교 간호과는 지난 7월 교과부의 ‘전문대학 대표 브랜드 사업’에 선정돼 ‘창의적인 글로벌 간호인재 양성’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