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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문화·음악 종합

김천과학대학교 간호과 4년제 전환 승인

권숙월 기자 입력 2011.12.04 21:12 수정 2011.12.04 09:12

55년 전통의 간호과, 명품 브랜드 학과로 발돋움

ⓒ (주)김천신문사
김천과학대학교는 지난 30일 교과부가 발표한 전문대학 간호과 학사학위(4년제)과정 설치대학으로 최종 승인돼 2012학년도부터 신입생 200명을 4년제 과정으로 선발한다고 밝혔다.
기존 간호과 재학생의 경우 1학년과 2학년 각각 100명을 선발해 4년제 학사학위과정을 이수할 수 있게 할 계획이다.

그동안 3년제로 운영돼온 전문대학 간호과의 4년제 전환은 지난 5월 고등교육법 개정으로 전문대학도 간호과 학사학위 과정 설치가 가능해진 데 따른 것으로 한국간호평가원이 전국 38개 신청 대학을 평가해 이 가운데 33개 대학을 최종 선정했다.

김천과학대학교 간호과는 교원 확보율, 교사 확보 등 지정요건에 대한 서면 심사와 교육과정, 학생 및 교수, 행·재정 및 교육시설, 교육성과 등에 대한 현장평가단의 현장실사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간호과 수업연한 4년제 전환이 확정됐다.

김경천 총장은 “이번 4년제 전환 승인을 계기로 김천과학대학교의 역사를 함께해 온 55년 전통의 간호과를 경쟁력 있는 명품 브랜드 학과로 키워나갈 수 있게 됐다”고 기뻐했다.

한편 김천과학대학교 간호과는 지난 7월 교과부의 ‘전문대학 대표 브랜드 사업’에 선정돼 ‘창의적인 글로벌 간호인재 양성’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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