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more
교육·문화·음악 행사

김천대, KTX김천(구미)역에서 성탄기념 특별 음악회

권숙월 기자 입력 2011.12.12 05:42 수정 2011.12.12 08:38

‘화이트 크리스마스’ ‘아베마리아’등
음악학과 학생들 ‘노래와 연주’로 성탄절 분위기 연출

ⓒ (주)김천신문사
김천대학교 성탄기념 특별 음악회(이하 음악회)가 지난 8일 KTX김천(구미)역 1층 홀에서 열렸다.
성탄절을 앞두고 KTX김천(구미)역을 찾는 이용객들과 시민들에게 즐거운 음악을 연주해 김천대와 김천시의 좋은 이미지를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된 이날 음악회는 이범주 KTX김천(구미)역장의 제안으로 김천대가 주관하고 음악학과 재학생과 교수들이 공연을 펼쳤다.

ⓒ (주)김천신문사
연주회는 이날 오후 1시30분, 3시, 5시30분 총 3회에 걸쳐 진행됐다. 학생들은 ‘당신은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 ‘화이트 크리스마스’, ‘아베마리아’, ‘All I want For Christmas is You' 등 명곡을 열창하고 연주해 관객들에게 성탄의 의미를 더하게 했다. 음악학과 이태원 교수와 최은주 교수도 학생들의 연주에 대한 격려와 지도를 위해 성악으로 마지막 무대를 장식했다.

이날 음악회에 함께 한 강성애 총장은 “훌륭한 제자를 길러내어 이토록 멋진 음악회를 펼칠 수 있도록 지도하신 음악학과 교수님들과 연주회를 가질 수 있도록 좋은 자리를 마련해 준 역장님께 감사를 드린다”는 인사에 이어 “역 이용객들과 김천시민들께서 앞으로도 김천대와 KTX김천(구미)역을 많이 찾아주기 바란다”고 전했다.

김천대는 지난달 25일 높이 5m, 폭 2.5m의 대형 크리스마스트리를 KTX김천(구미)역 내에 설치한 데 이어 이날 음악회를 펼침으로써 김천대와 김천시를 알렸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빛내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에 동참한다는 계획이다.


저작권자 김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