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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대학교가 보건·선교대학원을 지역 최초로 개설하고 2012학년도 석사과정 신입생 모집에 들어간다.
지난 2009년 김천시 역사상 최초의 4년제 대학으로 승격된 김천대가 지역최초의 대학원을 개설함으로써 해마다 타 시도로 유출되던 김천의 우수인재는 물론 석사학위를 필요로 하는 직장인을 비롯한 일반인들에게 고등교육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보건·선교대학원은 보건학과(5학기-2년6개월)와 신학과(6학기-3년) 등 2개 학과. 야간수업 위주의 특수대학원으로 운영된다. 보건학과는 보건관련 정책의 수립, 기획, 평가, 관리분야와 관련된 전문적 업무수행 능력을 습득해 각종 보건의료조직의 관리자나 행정가로서 필요한 전문지식을 교육한다. 신학과는 목회학전공(M.Div.)을 통해 목회자와 복음사역자, 선교전문가를 양성하게 된다.
원서 접수는 26일부터 2012년 1월 11일까지 김천대 홈페이지 또는 대학원 홈페이지를 통해 이뤄지며 지원 자격은 국내·외 대학에서 학사학위를 취득한 자(또는 취득예정자)와 법령에 의해 학사학위에 준하는 학력이 있다고 인정되는 자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입시전형은 전전대학성적(50%)과 면접(50%)으로만 치러지며 면접은 2012년 1월 16일에, 합격자 발표는 1월 20일에 있을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보건·선교대학원 홈페이지(graduate.gimcheon.ac.kr) 또는 대학원 교학과(전화 420-4402)에 문의하면 된다.
강성애 총장은 “지난 30여 년간 우수인재를 배출해온 김천대는 지난 해 4년제 간호학과 개설에 이어 올해 보건·선교대학원을 개설함으로써 대학의 중점 특성화분야인 보건복지계열의 발전은 물론 대학의 설립이념인 기독교 교육의 실천에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전기환 대학원장은“앞으로 지역사회에 보다 질 높은 고등교육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피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