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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종합 종합일반

“동지 팥죽 드시고 부자 되세요”

권숙월 기자 입력 2011.12.23 21:07 수정 2011.12.23 09:07

김천문화원, 김천역 광장서 팥죽 나눔 행사

ⓒ (주)김천신문사
동지(冬至)를 맞아 팥죽을 끓여 시민들과 함께 나누는 동지 팥죽나누기 행사가 열려 연말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지난 22일 김천역 광장에서 열린 동지맞이 팥죽나누기 행사에는 김천문화원 임직원과 회원 30여명이 모여 새알을 빚고 가마솥에 팥죽을 끓여 시민들과 김천역 이용객들에게 무료로 대접했다.

ⓒ (주)김천신문사
이날 박보생 시장은 행사장을 방문해 아름다운 세시풍속을 이어나가기 위해 노력하는 행사관계자들을 격려했다.

동지는 우리의 전통적인 24절후의 스물 두 번째 절기로 ‘작은 설’이라 불렸는데 예부터 동짓날이 되면 귀신을 쫒는다고 알려진 붉은 팥으로 팥죽을 끓여 이웃과 나눠 먹는 풍습을 이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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