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대학교 강성애 총장은 19일부터 20일까지 중국 석가장정보공정직업대학(총장 양건립)과 여고제일직업고등학교(교장 겸 당서기 풍지강)를 방문해 학교 간 학술교류 협약(MOU)을 체결했다.
이희천 국제교류처장, 강성례 보건건강관리학과 교수 등이 참석한 협약식에서는 학교 간 국제 경쟁력 강화와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데 합의했다.
협약내용으로는 △학생 및 교직원 상호교류 △학교 간 공동연구와 학술교류 △중국학생을 위한 한국어교육과정과 김천대 학부(편입학)진학과정 △중국학생을 위한 김천대 피부미용사 양성과정 개설 등을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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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경에서 1시간 거리에 있는 하북성 소재 석가장정보공정직업대학은 46개의 중점학과에 1만2천500여명의 학생이 재학하고 있는 대학. 중국 내 국가직업훈련기지(국가애니메이션발전기지, 하북성 현대물류전문인재양성기지)로서 중국 정부로부터 행정·재정적 지원을 많이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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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해에서 1시간 30분 거리에 위치한 강소성 소재 여고제일직업고등학교는 강소성의 일류국가급중점직업고등학교. 교직원과 학생이 4천600여명에 이르는 고등학교로 기계, 전자, 비즈니스, 복장 등 30개의 학과가 개설돼 있으며 당서기를 겸하고 있는 풍지강 교장이 학교를 이끌고 있다.
강성애 총장은 “석가장정보공정직업대와 여고제일직업고는 김천대학과 같이 철저한 실무위주의 교육으로 지역사회와 국가발전의 초석이 될 유능한 인재를 길러내고 있는 학교”라고 소개하고 “이번 협약이 중국의 뷰티산업 활성화와 학교 간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에 밑거름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