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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병률 교장(왼쪽)과 최태자 소장 |
ⓒ (주)김천신문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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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고등학교가 다양한 학생 봉사활동의 공을 인정받아 ‘Happi-V 자원봉사 모범 인증학교’에 선정돼 현판식을 가졌다.
현판식은 24일 오전 11시 김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 최태자 소장을 비롯한 관계자 8명이 학교를 방문해 종업식이 치러지고 있는 세심관에서 학생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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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김천신문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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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와 경상북도종합자원봉사센터가 지정하는 ‘Happi-V 자원봉사 모범 인증학교’는 학생들의 지속적인 봉사활동과 참여도 등 전반적인 심사를 거쳐 선정됐다.
김천고등학교는 지역종합자원봉사센터가 운영한 자원봉사 기본교육과 장애체험활동에 전교생이 참여하는 한편 부곡동 벽화작업, 김천 인근지역의 아동, 장애인, 노인시설을 방문하고 봉사 체험을 하는 등 자원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창의적 체험활동의 일환으로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교내 봉사 동아리 학생들이 정기적으로 애향원, 애훈의집, 예원의집 등의 아동생활시설과 장애인생활시설 또는 노인요양시설인 부곡보금자리를 방문해 말벗되기, 종이접기, 식사보조, 레크리에이션 활동 등 봉사활동을 해왔다.
나병률 김천고 교장은 “학생들 스스로가 봉사를 위해 수화를 배우고 주말에는 봉사현장에서 청소를 하고 말동무도 돼주는 등 학생들의 호응 및 열의가 매우 높아 계획 이상의 성과를 거뒀다”고 밝히고 “이러한 성과는 학생들의 인성 교육과 생활지도에도 큰 도움을 주고 학력향상으로 이어지고 있다”며 “경상북도 Happi-V 자원봉사모범학교로 선정해 준 관계기관에 감사드리며 내년에는 올해보다 더 확대된 봉사활동을 해나갈 것”이라고 했다.
한편‘경상북도 Happi-V 자원봉사모범학교’란 중고등학생들의 자원봉사에 대한 이해와 관심도를 높이고 전문성을 갖춘 인재 육성을 통한 자원봉사활동의 원활한 운영관리 및 시군 자원봉사센터와의 연계를 통해 자원봉사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김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가 주관하는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