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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는 농식품부가 선정한 2012년도 농산물산지유통센터 설치사업에 50억원이 투자된다고 밝혔다
농산물산지유통센터 설치는 전국 20개소, 경상북도에서 김천시가 유일하게 추진하는 사업이다.
김천시는 이번 사업으로 지역농산물의 품질고급화는 물론 농업인들의 소득증대에도 큰 기여를 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일자리창출, 산지유통 선진화와 함께 농업,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사업이 추진되기까지 김천시는 전국에서도 몇 곳 안 되는 시군단위 산지유통종합계획을 치밀하고 발 빠르게 준비한 결과로 평가받고 있다.
지난달 1일에는 경상북도 주관 시군 유통담당과 농협관계자를 대상으로 김천시 농축산과 김영우 농산물유통담당이 산지유통종합계획에 대한 추진전략과 사업승인사례를 발표해 호평을 받은 바 있다.
김천시는 향후 4년간인 2015년까지 130억원의 투자계획을 수립해 농식품부로부터 승인을 받아 놓은 상태이다.
김천시 관계자는 “본 사업의 근본적인 취지는 조합공동사업법인 설립을 통한 마케팅의 일원화, 산지유통시설의 수직계열화, 컨트롤타워화로 산지유통 시설과 조직을 계열화해 산지유통시설의 효율화와 규모화, 전문화를 갖춰 글로벌농업의 경쟁력을 마련하는데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