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도로공사 등 3개 이전공공기관 착공(8/25)
한국도로공사가 지난 8월 25일 김천시 남면 일원 혁신도시 내 부지에서 김황식 국무총리와 권도엽 국토해양부 장관, 김관용 경북도시자를 비롯한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청사 착공식을 가졌다. 이밖에 우정조달사무소, 조달청품질관리단, 교통안전공단 등 김천혁신도시로 이전할 12개 공공기관 중 4개 개관이 올해 청사 건립을 시작했다.
▣ 김천~진주간 남부내륙철도 확정(4/4)
4월 4일자로 국토해양부에서 제2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2011~2020)에 김천~진주간 남부내륙철도가 2016년 착수사업, 김천~전주간 동서횡단철도가 추가 검토대상사업으로 최종 확정ㆍ고시되어 저탄소 녹색성장 교통의 허브(hub) 역할을 하게 돼 미래 명품행복도시로 발전할 수 있는 큰 기틀을 마련했다.
이번에 확정된 남부내륙선은 김천을 시작으로 진주를 거쳐 거제까지 연결되는 총연장 186.3km에 사업비가 6조 7천907억원에 달하는 대규모 국책사업이다.
▣ 김천1일반산업단지 준공(11/9)
지난 11월 9일 김천시가 부족한 산업용지난을 해소하고 신규일자리 창출을 위해 추진해온 산업단지 1단계 조성사업이 완료됐다. 1단계 사업 면적은 총 8만5천㎡로 (주)KCC, 코오롱생명과학, 바이오라이트(주), 한국에스엠티(주) 등 대기업을 비롯한 여러 기업체를 잇달아 유치해 분양률이 80%를 넘었다.
2009년 4월에 착공해 2년 6개월이라는 단기간에 준공했고 분양률 또한 높은 이유는 공영개발방식을 채택한 결과라는 게 시관계자의 설명이다. 이는 산업용지를 적기에 공급하고 분양가를 낮추기 위해 시에서 직접 보상과 공사를 시행하는 방법을 택한 것이 기업유치의 성공요인으로 분석된다.
▣ 김천하수도 전면개량사업 준공(9/29)
지난 9월 29일 김천시 하수도 전면 개량사업 3년여의 긴 공사에 마침표를 찍었다. 이 사업은 하수도를 우수와 오수관으로 분류해 오수만 하수종말처리장으로 유입시켜 처리함으로써 주택가 주변에서 발생되는 악취와 해충방지는 물론 하수종말처리장 운영에 효율을 기하고자 시행한 임대형만자사업(BTL)이다. 2008년 3월부터 금년 6월말까지 총 800억원의 사업비를 전액 민자로 투자해 하수관거 100km를 분류식으로 개량 또는 신설했으며 각 주택에 배수설비 7천153개소를 설치했다.
▣ 김천~어모간 국도 3호선 개통(3/29)
총 1천65억원을 투입해 2003년에 착공한 국도 3호선 김천~어모간 4차로 건설공사가 7년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하고 지난 3월 29일 개통식을 가졌다.
지난 2010년 9월에 김천시 대신동~어모면 구례 교차로까지 7.5km 구간을 1차로 개통했고 이번 구례 교차로~유점 교차로 3.7km 구간을 개통함으로써 김천시 전구간인 11.9km가 완전 개통됐다.
▣ 대한민국 스포츠산업 대상(11/30)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한 제7회 대한민국 스포츠산업대상 평가에서 김천시가 전국 시 단위 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스포츠산업 분야 최우수 지방자치 단체로 선정돼 대상을 수상했다.
김천시는 타 도시와 차별화된 3대 스포츠 강점으로 총 33만㎡ 규모의 종합스포츠타운은 11개의 경기장이 한 곳에 집중 배치돼 전국 최고 수준의 스포츠 인프라와 기초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2006년 전국체전과 2007년 전국소년체전, 전국장애인체전을 성공적으로 처러낸 대회운영 노하우, 대한민국 중심에 위치한 사통팔달의 교통망을 활용한 특성 있는 스포츠마케팅 활동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 대형 뮤지컬 자체제작으로 문화예술도시의 위상제공
김천시가 전국 최초로 ‘사운드 오브 뮤직’을 대형 뮤지컬로 자체 제작해 공연함으로써 중소도시로서 문화예술 수준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지난 9월 28일부터 10월 1일까지 총 8회에 걸쳐 공연된 뮤지컬 ‘사운드 오브 뮤직’은 김천~진주간, 김천~전주간 철도 유치를 기념하고 시민문화수준 향상과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5월 공개오디션을 통해 선발한 주연급 배우들과 김천시립합창단, 교향악단, 소년소녀합창단 등 150여명이 참여해 웅장한 무대세트와 수준 높은 노래와 연기로 대도시에서나 볼 수 있었던 뮤지컬을 김천시민은 안방에서 누릴 수 있었다.
▣ 제53회 한국민속예술축제 김천 유치확정(5/26)
김천시는 국내 최대의 민속예술 큰마당 잔치인 2012년 ‘제53회 한국민속예술축제’ 개최지가 김천으로 지난 5월 26일 확정됐다. 한국민속예술축제는 전국 16개 광역시ㆍ도와 이북 5도에서 각 광역시ㆍ도별 예선전을 거쳐 대표팀으로 선정된 팀에게 출전기회가 부여될 만큼 권위 있는 대회다. 지금까지 250종목의 민속예술이 발굴ㆍ재현 됐으며 34개 종목은 국가지정 중요무형 문화재로 20개 종목을 시도 무형문화재로 지정된 바 있다.
제53회 한국민속예술축제는 내년 10월 초 4일간 김천종합스포츠타운에서 치러질 예정이다.
▣ 난시청 해소-KBS1라디오 개국 및 DTV, DMB 송출
김천시는 KBS 대구방송총국와 함께 달봉산 정상에 무인중계시설을 구축하고 지난 5월부터 KBS1라디오 방송을 송출하고 있다.
또한 지난 12월 5일에는 김천 지역에 디지털 중계기 설치가 완료되어 시청자들이 선명한 화질의 디지털 방송을 시청할 수 있게 됐고 16일에는 DMB중계기가 설치돼 이동멀티미디어 서비스인 DMB방송을 깨끗하게 볼 수 있게 됐다.
▣ 김천시 인사제도 혁신방안 마련
김천시가 지난 5월 인사제도를 혁신한다고 밝혔다. 조직의 역량강화에 초첨을 맞춘 공정하고 투명한 인사관리시스템을 구축하기로 했다.
주요골자는 현행 1/2인 외부 인사위원을 2/3로 확대 개편해 인사위원회의 실질적 기능을 강화하고 승진대상자 명단과 인사기준을 사전에 공개하기로 했다. 그리고 관행적인 5급 승진제도를 과감히 개선해 예정직위에 대해 사전 승진ㆍ의결을 원칙으로 하고 승진자 과정 교육 성적순으로 보직발령을 내 사무관으로서의 책임성과 사명감을 부여하고 행정서비스의 공백을 최소화 한다는 방침이다.
<김천시 감사홍보담당관실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