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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인물> 하준호 주민생활지원국장

권숙월 기자 입력 2012.01.04 05:37 수정 2012.01.04 05:37

“시가 발전하고 시민이 행복하게 하는 일에 일익 담당”

ⓒ i김천신문
1월1일자 김천시 인사에서 하준호(59세)씨가 주민생활지원국장에 취임했다. 봉산면 예지리 92-1번지에서 출생해 김천농림고를 졸업하고 1974년 2월 지방공무원 공개채용시험에 합격해 38년간 외길 공직의 길을 걸어온 하준호 전 감사홍보담당관이 주민생활지원국장에 취임한 것.

“참으로 부족한 사람이 주민생활 특히 복지를 담당하는 국장에 취임해 그야말로 어깨가 무겁습니다. 남은 임기동안 더 열심히 해서 유종의 미를 거두라는 뜻으로 알고 인사권자인 시장님의 뜻을 잘 받들어 미력하나마 김천시가 발전하고 김천시민이 행복하게 하는 일에 일익을 담당하도록 하겠습니다.”
매사 치밀하고 일처리 능력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하준호 주민생활지원국장의 취임소감이다.

1974년 부항면사무소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한 하준호 국장은 금릉군 내무과 감사계, 감사담당관실 등에서 근무하다 1995년 통합 김천시 총무과로 자리를 옮긴 이후 오늘에 이르기까지 김천시에서만 근무해왔다. 담당급인 계장으로 승진한 것은 1996년. 120생활민원처리반장으로 발령받았다.

그 후 1999년 건설교통국 교통행정과, 2003년 행정지원국 총무과 근무를 거쳐 2006년 사무관 승진과 함께 김천문화예술회관 관장으로 발령받았다. 하준호 국장은 2008년 대곡동장, 2009년 스포츠산업과장을 거쳐 감사홍보담당관으로 근무하다 공로연수를 6개월 앞두고 주민생활지원국장 자리에 오른 것이다.

행정통인 하준호 주민생활지원국장은 그동안 국무총리, 경상북도지사 등으로부터 표창을 받은 바 있으며 부인 이홍옥씨와의 사이에 헌석, 헌철 두 아들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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