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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문화·음악 종합

김천대학교 방사선학과 박지연

권숙월 기자 입력 2012.01.14 07:29 수정 2012.01.14 07:29

보건의료인 국가고시 전국 수석 합격
“국민 건강에 일조하는 책임 있는 보건의료인 되고 싶어요”

ⓒ i김천신문
김천대학교 방사선학과 박지연(23세·사진) 학생이 지난 12일 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이 발표한 제39회 보건의료인 방사선사 국가시험에서 전국 수석합격의 영광을 차지했다.

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이 주관한 방사선사 국가시험은 전국에서 총 2천713명이 응시한 가운데 치러졌으며 1천405명이 합격, 51.8%의 합격률을 나타냈다.

박지연양은 평소 김천대 방사선학과에서 국가시험을 대비해 진행해온 모의고사와 특별강좌, 지도교수의 개별 맞춤형 시험 지도와 상담, 야간 자율학습과 선배들의 멘토링 등을 통해 공부한 결과 수석합격을 차지한 것으로 알려졌다.

“개인적으로는 아직도 부족한 게 많다”고 겸손해 하는 박지연 학생은 “대학에서 익힌 전공지식과 함께 방학 중 부족한 어학을 보충해 방사선사로서 부끄럽지 않은 실력을 갖춰 국민 건강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진정한 보건의료인이 되고 싶다”는 소감을 피력했다.

한편 방사선학과를 비롯한 김천대 보건계열 응시생들은 30여년 역사의 보건계열 명문대학으로서의 전통을 이어 받아 이번 국가시험에서도 학과별로 전국 평균을 상회하는 우수한 합격률을 나타냈다.
졸업생들은 주요 대학병원을 비롯한 병·의원, 보건직공무원, 대학원, 연구기관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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