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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과학대학은 지난 25일 2012학년도 등록금을 5% 인하하기로 결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로써 김천과학대학은 지난 2010학년도부터 2년 연속 등록금을 동결한데 이어 올해는 전격적으로 인하하게 된 것이다.
이는 정부의 등록금 부담 완화 정책에 적극 동참하고 학부모와 학생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내린 결정이다.
김경천 총장은 “학부모와 학생들의 부담을 조금이라도 덜어드리고자 등록금 인하를 결정했으며 등록금이 인하되더라도 장학금이나 학생복지 관련 예산은 늘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따라서 등록금 인하와 함께 장학금이 확대돼 학부모들의 부담은 더욱 줄어들 전망이다.
대학측은 올해 장학금 확대와 교원 확충, 학과별 실습 시설 개선 등 재정 부담 요인이 많지만 부족한 재원은 부서별 사업을 재조정하고 경상비 절감 등 효율적인 재정 운영을 통해 극복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김천과학대학은 오는 10일까지 2012학년도 정시 2차 신입생을 모집한다.
지난해 교과부의 학사학위과정 승인에 따라 올해부터 4년제 과정으로 신입생을 선발하는 56년 전통의 간호학과를 비롯해 자동차과, 경호무도과, 국제호텔관광과, 연기뮤지컬과 등 총 8개 학과 신입생을 모집한다.
자세한 모집 안내는 김천과학대학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