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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섭 삼일장학재단 이사장은 지난 2일 김천시인재양성재단과 김천고등학교 송설장학재단에 각각 1천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재단법인 삼일장학문화재단은 충효열예인의(忠孝烈禮仁義)를 바탕으로 우리 고유의 미풍양속을 계승 발전시키고 어려운 환경에 있는 우수한 학생과 생활주변에서 타의 모범이 되는 인물을 선발, 시상 격려해 국민정신문화 향상에 이바지하기 위한 목적으로 김한섭 이사장이 사비를 출연해 1991년 설립한 재단이다.
이후 매년 삼일장학문화상 시상식을 열어 시상해왔는데 올해도 문화부문과 예술부문 수상자 9명을 선정, 상패와 함께 문화부문 각 100만원, 예술부문 200만원(1천만원)의 상금을 부상으로 수여했으며 91여명의 구미지역 초등학생에게 30만원씩(2천730만원)의 장학금과 부상을 수여했다.
김한섭 이사장은 구미상공회의소 대강당에서 열린 삼일장학문화상 시상식에서 “앞으로도 어려운 환경에서 열심히 공부하는 학생들과 주위 사람들이 모르게 선행을 하는 사람들, 타의 모범이 되는 사람을 계속 발굴, 시상해 밝은 지역사회 건설에 보탬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