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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김천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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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의원은 지난 10일 서울 올림픽 파크텔에서 열린 ‘2011 씨름인의 밤’행사에서 대한씨름협회(회장 최태정)로부터 ‘특별 공로상’을 수상했다.
이 의원은 지난 해 4월 국회에서 ‘씨름 활성화 및 세계화 방안에 관한 토론회’를 개최한데 이어 11월25일 ‘씨름포럼’창립과 김천 천하장사대회 유치 등으로 위기에 처한 전통씨름 살리기와 활성화에 앞장서 왔다.
특히 이 의원이 대표 발의한 ‘씨름진흥법 제정안’이 지난 연말 국회를 통과함에 따라 매년 5월 5일을 씨름의 날로 지정하고 정부나 지방자치단체가 씨름진흥을 위해 필요한 시책을 마련하고 씨름활동을 지원할 수 있는 근거규정을 마련하기도 했다.
이 의원이 발의한 씨름진흥법이 최종 국회를 통과함에 따라 정부와 국회, 씨름단체를 중심으로 한 씨름발전위원회가 구성됐으며 이를 계기로 이 의원은 대기업들을 상대로 프로씨름단 창단 작업을 추진 중에 있다.
프로씨름은 지난 1997년 외환위기 당시 8개 구단 중 5개가 해체됐으며 지금은 1개 팀만 남아 있는 실정이다. 이에 이 의원은 올해 문화체육관광부와 함께 기업을 상대로 최소 5개 이상의 프로씨름단을 창단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