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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희(64세) 해인산삼랜드 대표가 바르게살기운동 김천시협의회 제11대 회장에 취임했다. 11일 오전 11시 김천문화센터 3층 회의실에서 열린 총회에서 정영현 회장 임기만료로 김용희 수석부회장이 회장에 선임돼 3년 임기의 회장직을 수행하게 된 것.
“부족한 사람이 바르게살기운동 김천시협의회장이라는 중책을 맡아 참으로 어깨가 무겁습니다. 올해는 특히 총선과 대선이 있는 매우 중요한 해이기 때문에 우리 회원 모두가 몸가짐, 마음가짐을 바르게 하지 않으면 안 되겠지요. 임기동안 바르게살기운동의 슬로건인 정직한 개인, 함께하는 사회, 건강한 국가가 되도록 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
김용희 회장의 취임사 일부분이다.
부항면 해인리에서 출생해 김천중앙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 환경지도자고위과정을 수료한 김용희 회장은 1996년부터 오늘에 이르기까지 고향에서 해인산삼랜드를 운영하며 많은 사회활동을 한 인물. 재건국민운동 금릉군위원회 운영부장 외 전국황소개구리퇴치운동본부 회장, 부항면 청년회장, 김천경찰서 자문위원, 대구지검 김천지청 인권옹호위원, 김천중앙고등학교 총동창회장 등을 역임했다.
지난 2007년 산림청 신지식인에 선정된 김용희 회장은 바르게살기운동 김천시협의회 수석부회장을 맡아 활동한 외에도 국제문화친선협회 이사로 활동해 왔다.
서양화가로 지난해 12월 대한민국회화대전과 대한민국신미술대전에서 특선을 차지한 바 있는 김용희 회장의 가족으로는 부인 이영숙씨와 1남2녀가 있다. 종교는 천주교이며 취미는 그림 그리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