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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김천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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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초등학교 교지 ‘솔빛 아이들’이 발간됐다. 여섯 번째 책인 사륙배판 273쪽의 ‘솔빛 아이들’은 한은한 교장의 ‘꿈 너머 꿈으로 가는 김천동신 어린이들에게’ 제목의 발간사를 시작으로 ‘시간 관리를 잘해야’(교감 김창배) ‘21세기의 주역이 될 김천동신어린이’(학교운영위원장 김용헌) ‘뜻 깊은 새해맞이’(어머니회장 박정은) ‘자랑스러운 김천동신초등’(2학기 전교어린이회장) 제목의 글이 수록돼 있다.
한은한 교장은 발간사를 통해 “늘 푸른 소나무와 따뜻한 햇볕을 닮아 변함없이 가슴 따뜻한 사람으로 자라자는 의미를 지닌 교지 ‘솔빛 아이들’ 발간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학교 옆 직지천의 흘러가는 맑은 물소리처럼 참되고 진실 된 마음을 ‘솔빛 아이들’속에 짙은 향기로 뽐내고 있어 어린이 여러분들이 더욱 마음 든든하고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솔빛 아이들’은 지난 한 해 동안의 김천동신 교육활동 모습을 9쪽에 걸쳐 수록했으며 이어 교외 글쓰기대회에서 입상한 작품을 소개했다.
△김천사랑글짓기대회 입상작을 비롯한 △화랑문화재 △제18회 김천예술제 △제7회 백수정완영 전국시조백일장 △김천시립도서관 주최 독후감상문 동모전 △김천YMCA 환경글짓기대회 △전국학생 세금문예작품 공모전 △e-독서친구 우수독후감 공모전 등에서 입상한 21편의 시와 산문이 수록돼 있다.
교사 및 학부모 글 모음에는 △사랑하는 5학년 4반 어린이에게(교사 김보미) △좋은 친구를 얻고 싶으면(교사 강은희) △어른들은 몰라요(교사 오성훈) △차이는 있어도 차별은 없어요(보건교사 문소연) △식생활이 성격에 미치는 영향(영양교사 권영아) △에스프레소를 마시는 시간(도이명-장혜원의 어머니) △나믐 부모가 되고 싶다(김민정-장시연의 어머니) △초대손님(이성희-권숙정의 어머니) △만일 내가 다시 아이를 키운다면(강은주-박지현의 어머니) △‘바보 빅터’를 읽고(박미선-이수민의 어머니) △민수에게(김민수의 아버지) △외출(석은미-배태랑의 어머니) 등 12편이 수록돼 있다.
김천동신초등 교지 ‘솔빛 아이들’은 특히 각 학년별로 뽑힌 우수한 글을 수록하는데 200쪽을 할애해 오래 간직해도 좋을 선물이 되도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