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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 출향인

<출향인> 하춘수 현 대구은행장 연임 확정

권숙월 기자 입력 2012.02.21 20:40 수정 2012.02.22 04:01

차기 대구은행장 후보로 단독 추천

↑↑ 김천출신 하춘수 대구은행장
ⓒ i김천신문
DGB금융지주는 21일 오전 9시 대구은행 본점 10층 회의실에서 자회사CEO 후보추천위원회를 개최하고 참석위원 만장일치로 하춘수 현 대구은행장을 차기 은행장 후보로 추천했다.
하춘수 은행장은 3월 정기주주총회를 통해 선임된 후 앞으로 3년간 대구은행장직을 수행하게 된다.

자회사CEO후보추천위원회는 하춘수 은행장이 2009년 취임이후 어려운 경영 환경과 치열한 영업경쟁 속에서도 역대 최고의 경영실적을 달성하는 등 안정적으로 대구은행을 이끌어온 경영능력을 인정했다.

실제로 하춘수 은행장은 재임기간(2009.3.25~현재)동안 당기순이익 3천99억원(18.68%), 총자산 33조 2천438억원(17.33%)으로 증가시켰는가 하면 고정이하 여신 비율은 1.14%로 감소시키는 등 수익성, 성장성, 건전성 모두 우수한 경영 실적을 거뒀다. DGB금융지주(과거 대구은행)의 주가도 취임 초 6천700원에서 최근 1만5천500원으로 무려 200% 이상 상승시켰다.

또한 지역은행의 역할을 다하기 위해 지역 중소기업과 서민 지원을 적극 실천한 결과 대구은행은 중소기업금융지원 대통령표창과 대한민국 서민금융 대상을 수상했다.

고객중심의 경영으로 금융감독원 금융회사 민원발생평가 5년 연속 은행권 유일 1등급 선정, 고객감동경영대상을 3년 연속 수상했으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새바람을 일으키기 위해 대구은행만이 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 열정을 쏟았다. 그 결과 대한민국 지속가능성 지수상 금융권 최초 3년 연속 1위 수상,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 Asia-Pacific/Korea 편입, 기후변화대응 리더기업 3년 연속 선정, 환경·사회·지배구조 성과평가에서 최고등급 (AA등급)을 받는 등 금융권 최고의 사회적 책임과 윤리경영을 실천하는 은행의 위상을 확고히 다진 부분을 높게 평가받았다.

특히 하춘수 은행장은 취임초기부터 적극적으로 실천해온 소통경영을 통해 내부 직원은 물론 지역의 경제계, 언론계 등 각계각층으로부터 신망이 두터운 경영자로서 대구은행을 지속가능한 초우량 지역은행으로 발전시킬 수 있는 적임자라고 추천사유를 밝혔다.

지역 경제계는 “적극적인 소통으로 지역사회와의 유대강화에 지속적으로 노력해 온 하춘수 은행장의 연임으로 정책의 연속성과 일관성을 확보함으로써 지역기업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확대가 가능하고 지역경제의 활성화에 더욱 큰 역할이 기대된다”며 추천위원회의 결정을 환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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