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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대학교와 김천농업협동조합은 22일 오후 4시 김천대 본관 대회의실에서 상호발전과 지역사회 발전 공헌을 골자로 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희천 김천대 산학대외협력단장 사회로 진행된 협약식에는 이기양 김천농협 조합장과 상임이사, 기획상무, 하나로마트점장, 지도팀장 등 농협임직원들이 참석했으며 김천대에서는 강성애 총장을 비롯한 대학본부 보직교수들과 윤옥현 생명과학연구소장 이 함께 했다.
협약 내용으로는 △상품의 질적 향상과 판매수익 창출을 위한 기술 인력 활용, 교류 △생산시설 및 설비의 공동 활용 △연구프로그램 개발을 통한 신제품 개발 등 지역농산물의 고부가가치 제품개발과 판로확보 △공동설비 이용과 공동연구 등 김천시 농업발전을 위한 내용을 담고 있다.
이날 협약식에서 강성애 총장은 “김천시의 농업이 발전하기 위해서는 과학적인 영농기법과 더불어 고부가가치제품 개발 및 판매, 유통이 지속적으로 뒷받침돼야 한다”고 지적하고 “김천대는 지난 1998년부터 향토식품개발원을 통해 김천의 대표 작물인 자두를 가공해 자두와인, 자두캔디 등 다양한 제품개발과 연구에 힘써 왔다”는 점을 상기시키며 “올해는 향토식품개발원을 생명과학연구소로 개칭한 만큼 김천농협과의 공조가 원활히 이뤄진다면 자두와 같은 농작물을 비롯해 김천시의 생명과학분야 발전에도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천대는 이번 협약을 통해 그동안 대학에서 개발해온 자두제품의 유통과 판매, 신제품 개발 등에 더욱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
김천농협 또한 대학이 갖고 있는 인적, 물적 자원을 다양하게 활용함으로써 농가 소득증대와 농업인 지원에 힘을 싣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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