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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김천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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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대 총선에서 김천시 선거구 새누리당 공천자로 확정된 이철우 후보는 “지난 4년간의 의정활동 결과를 보고 큰 신뢰를 보내주신 시민 여러분의 성원에 감사드린다”면서 “총선에서 압도적 승리를 엮어내 김천과 대한민국을 위해 더 큰 인물로 보답하겠다”고 공천 소감을 밝혔다.
이 후보는 “19대 총선 공천은 역대 어느 선거보다도 유권자인 시민여론을 중시한 시민공천이었다”고 강조하고 “‘일에 살고 일에 죽는’일생일사(事生事死)였던 지난 4년처럼 19대 국회에서도 모든 일에 미치지 않으면 도달할 수 없다’는 ‘불광불극(不狂不極)’의 정신으로 시민 여러분의 기대에 반드시 부응하겠다“고 말했다. <편집자 주>
-새누리당 공천자로 확정되었는데, 소감과 각오는?
먼저 공천을 앞두고 수차례 실시된 여론조사에 흔쾌히 응해 주시고, 아울러 저에 대한 각별한 신뢰를 보내주신 시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지난 4년간 저의 의정활동 결과를 냉철하게 분석하시고 보내주신 성원이었다고 생각하면서 새로운 각오를 다져봅니다.
지난 4년은 ‘일에 살고 일에 죽는’일생일사(事生事死)’였다고 생각합니다. 시민 여러분께서도 제게 이철우가 아니라 ‘일철우’라는 별명도 지어 주셨습니다.
이번 총선에서 압도적 승리를 엮어내 김천과 대한민국을 위해 더 큰 인물로 보답하겠습니다. 나아가 19대 국회에서도 ‘모든 일에 미치지 않으면 도달할 수 없다’는 ‘불광불극(不狂不極)’의 정신으로 김천과 시민 여러분의 기대에 반드시 부응하겠습니다.
“내 일생 조국과 민족을 위하여”라는 박정희 대통령의 외침처럼 저도 가슴에 “내 일생 김천과 시민, 그리고 국가를 위하여”를 새기겠습니다.
-새누리당 후보로 공천된 가장 큰 이유는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이번 19대 총선 공천은 역대 어느 선거보다도 유권자인 시민여론을 중시한 시민공천․여론공천이었다고 생각합니다.
공천과정에서 여러 번의 여론조사가 있었습니다만, 시민들께서는 과연 김천발전, 나아가 대한민국의 발전에 누가 가장 적임자인지를 놓고 평가를 내린 결과라고 생각하니 어깨가 무거워짐을 느낍니다.
이에 보답하는 길은 19대 국회에서 ‘국민만 보고 가는 것’ 외에는 없다고 생각하고 정말 열심히 한번 해 볼 작정입니다.
지난 4년간도 정말 열심히 뛰었다고 생각하지만 지나고 보면 그래도 아쉬움이 많이 남습니다. 1주일에 서울과 김천을 출퇴근 하듯 왕복한 경우도 여러번 있었습니다. 4년간 597번의 기차를 타고 약 13만2천km를 이동했고, 승용차 이동거리도 4년간 약 24만km에 달합니다. 모두 37만2천km로 지구둘레의 9바퀴에 해당되는 거리를 누비며 김천관내 곳곳을 챙겼습니다.
맑고 깨끗한 정치, 일 하는 국회상 정립을 위해 부단히 노력했다고 자부하는 이유입니다.
무려 31번이나 방송토론에 출연하면서 지방을 살려야 한다고 외쳤습니다. 저는 이런 노력을 통해 김천과 대한민국의 또 다른 내일을 열고자 했습니다. 시민 모두가 잘 사는 김천, 국민 모두가 행복한 대한민국, 이것이 제가 추구하고자 하는 지향점이며, 이를 위한 일련의 노력이 공천심의에 반영된 결과라고 봅니다.
-공천과정에서 몇 가지 고소 ․ 고발이 있었는데, 어떤 입장이십니까?
공천과정에서 일부 후보측이 저를 끈질기게 비방하고 흠집을 내기 위해 갖은 음모를 꾸민 사실을 알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후보들간 상호비방 금지와 정책선거 실시, 불법․탈법없는 모범선거 정착이라는 대의를 저버리지 않기 위해 대응을 자제해 왔습니다.
실제로 모 후보는 ‘제가 출마하지 못할 것이다’ ‘구속될 것이다’등 악의적인 허위사실을 유포하기도 했는데, 이로 인해 일부 시민들께서는 저의 집까지 찾아오셔서 위로해 주시고 격려해 주시기도 했습니다. 저의 공천으로 이런 의혹들이 말끔히 정리되었습니다만, 허위사실로 시민들 마음을 불편하게 하는 구태정치는 이번 기회에 반드시 청산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새누리당 공천에서 탈락한 분들께 드리고 싶은 말씀이 있다면?
김천에서는 새누리당 후보로 저를 포함해 모두 4명의 후보가 공천을 신청했습니다. 모두 김천과 대한민국을 위해 훌륭한 인프라를 가지고 계신 분들인데 선거의 메카니즘이 그러하니 저도 안타깝게 생각합니다.
그러나 지금까지의 과정은 모두 훌훌 털어버리고 연말 대선에서 새누리당이 정권을 창출하는데 저와 함께 힘을 보탰으면 합니다.
이번에 공천을 받지 못한 분들도 새누리당의 중요한 자산이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우리 정치를 바로세우고 국민을 위해 봉사하는 큰 길에 끝까지 함께 해주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아울러 이번 공천과정에서 저를 음해하고 비방하는 구시대적 행태가 일부 있었습니다만, 이제는 그런 낡은 선거방식은 국민들이 용인하지 않는다는 점이 확인된 만큼 앞으로 21세기에 맞는 선진 선거문화 조성에 노력해 주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총선, 어떤 전략과 방법으로 임하실 계획입니까?
종각에 매말려 있는 종(鐘)은 누군가 자기를 힘껏 때려야만 제 존재의 종소리를 낼 수 있다고 합니다. 해마다 새해의 밤 하늘에 맑고 깨끗한 종소리가 멀리 울려 퍼지는 것은 종 스스로 오랜 외로움과 기다림의 고통을 참고 견디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저는 현역의원이기 때문에 공천과정에서부터 모든 후보들로부터 집중적인 공격을 받는 것은 당연하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저는 인고의 세월을 견디는 종이 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비록 견딜 수 없는 고통이 수반되더라도 제가 아름다운 종소리를 내는 것이 김천과 시민 여러분을 위한 길이기에 참고 견딜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구체적인 전략과 방법에 대해서는 조만간 상세히 말씀드리겠습니다.
중요한 것은 시민만 보고 열심히 하는 것 이상의 선거 전략은 없다고 보고 열심히 하겠습니다.
-선거기간 시민들께 선보일 총선공약의 대강을 말씀해 주신다면.
저는 공약을 5가지로 분류해 추진하고자 합니다. 우선 시민 여러분의 먹거리 문제 해결입니다. 다시 말해 좋은 일자리를 창출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사통팔달의 도로망을 완성하는 것이며, 현재 추진 중인 혁신도시의 성공적인 건설, 이와 같은 교통망과 혁신도시를 매개로 한 관광김천 건설, 그리고 서민복지 ․ 선진농촌을 건설하는 것입니다.
이를 위해 중앙정부와 도지사, 김천시장과 시민들을 만나 문제를 풀고, 농민과 소외계층, 여성과 상인, 20-30세대와 소통하는 ‘소통의 장’을 만들겠습니다.
실현 가능성없는 허울좋은 공약을 남발하는 것 보다는 현실에 맞는 실현 가능성 높은 공약을 개발하는데 주안점을 두고자 합니다.
-벌써부터 선거 이후를 걱정하시는 우려의 목소리도 많습니다. 이에 대한 복 안을 갖고 계시는지요.
선거는 갈등과 분열의 매개체가 아닙니다. 화합하고 단결하는 바이러스가 되어야 합니다. 선거는 앞과 뒤가 분명하게 구분되는 동전의 양면과 같습니다.
그러나 동전은 한 면만으로는 동전으로서의 기능을 할 수가 없습니다. 앞면과 뒷면이 늘 함께 있어야 제 기능을 발휘할 수 있습니다.
선거도 마찬가지입니다. 선거가 끝나면 동전처럼 시민 모두가 하나의 동전으로 기능할 수 있도록 선거는 선거로 끝내야 합니다. 이를 위해 저는 역사상 가장 공정하고 깨끗한 선거가 정착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공정하고 깨끗한 선거풍토를 만드는 데는 시민 여러분의 날카로운 눈과 매서운 채찍이 필요합니다.
선거가 끝나면 시민 모두가 승리자가 되는 축제의 한마당이 되도록 선거과정에서의 모든 감정은 훌훌 털어버리고 김천발전을 위해 축배를 들었으면 합니다. 선거기간 중에도 저는 갈등 조장 보다는 화합하고 단결하는 선거문화를 만드는데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입니다.
이와 함께 올해가 임진왜란이 있었던 임진년입니다만, 결코 이번 총선에서 임진대란(壬辰大亂)이 발생하지 않도록 열심히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새누리당 19대 총선 공천에 부쳐>
시민 여러분께 드리는 말씀
존경하는 김천시민 여러분!
19대 총선 김천시 선거구에 새누리당 후보로 공천된 국회의원 이철우 후보입니다.
먼저 공천을 앞두고 수차례 실시된 여론조사에 흔쾌히 응해 주시고, 아울러 저에 대한 각별한 신뢰를 보내주신 시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지난 4년간 저의 의정활동 결과를 냉철하게 분석하시고 보내주신 성원이었다고 생각하면서 새로운 각오를 다져봅니다.
시민 여러분께서 저에게 보내주신 성원은 지난 4년간 이명박 정부에 대한 국민들의 곱지 않은 시선에도 불구하고 새누리당에 거는 국민들의 기대가 아직도 저물지 않았다는 방증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따라서 지난 4년간 새누리당과 이명박 정부가 소홀히 했던 몫까지 더 열심히 챙겨야겠다는 다짐을 가슴에 새겨봅니다.
잘 아시는 바와 같이 새누리당은 이번 총선공천을 앞두고 당명과 정강․정책은 물론 대폭적인 인적쇄신 등 뼈를 깎는 아픔의 공천혁명을 단행했습니다.
그것만이 국민들로부터 실추된 신뢰를 회복하고 한 걸음 더 국민 곁으로 다가설 수 있는 지름길이기 때문입니다.
저도 총선 승리를 통해 시민과 소통하는 ‘소통의 정치’, 소외된 이웃과 함께하는 ‘나눔의 정치’를 통해 시민 곁으로 한걸음씩 다가서겠습니다.
또한, 이번 총선에서 압도적 승리를 엮어내 김천과 대한민국을 위해 더 큰 인물로 시민 여러분께 보답하겠습니다.
이번 공천은 역대 어느 선거보다도 유권자인 시민여론을 중시한 시민공천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시민들께서 과연 김천발전, 나아가 대한민국의 발전에 누가 가장 적임자인지를 놓고 평가를 내린 결과라고 생각하니 어깨가 무거워짐을 느낍니다.
이에 보답하는 길은 19대 국회에서 ‘국민만 보고 가는 것’외에는 달리 방법이 없다고 생각하고 정말 열심히 한번 해 볼 작정입니다.
지난 4년은 ‘일에 살고 일에 죽는’일생일사(事生事死)’였다고 생각합니다. 시민 여러분께서도 제게 이철우가 아니라 ‘일철우’라는 별명도 지어 주셨습니다.
19대 국회에서도 ‘모든 일에 미치지 않으면 도달할 수 없다’는 ‘불광불극(不狂不極)’의 정신으로 김천과 시민 여러분의 기대에 반드시 부응하겠습니다.
“내 일생 조국과 민족을 위하여”라는 박정희 대통령의 외침처럼 저도 가슴에 “내 일생 김천과 시민, 그리고 대한민국을 위하여”를 새기겠습니다.
아울러 이번 공천이 있기까지 일부 후보측의 비방․음해와 고소․고발이 있었던 점이 다소 아쉬움이 남습니다만 저는 이번 선거를 역사상 가장 공정하고 깨끗한 선거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다시 한 번 저의 공천에 성원해 주신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총선에서 압승을 거두어 연말 대선에서도 새누리당이 승리하는 정권재창출의 견인차가 되겠다는 약속을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12년 3월 5일
새누리당 김천시 선거구 국회의원 후보
국회의원 이 철 우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