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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마면 강촌농장 강용규 최효순 부부

권숙월 기자 입력 2012.03.07 14:52 수정 2012.03.07 02:52

농협중앙회 ‘이달의 새농민상’ 수상

ⓒ i김천신문
조마면 강곡리 강촌농장 강용규(54세) 최효순(47세) 부부가 이달의 새농민상을 수상했다. 농업 농촌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지난 3일 농협중앙회로부터 이달의 새농민상을 수상한 것.

성실한 농업인의 아들로 태어난 강용규씨. 부인 최효순씨와 함께 자두, 채소 등의 농사를 지으면서 선도농업인으로 지역사회 발전과 농협사업에 적극 동참해왔다. 특히 우수한 농산물 생산만이 농업을 살리는 길로 생각 하고 노력한 결과 자두분야 친환경 농산물 인증을 받아 농업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했다. 친환경 농업현장을 찾아다니면서 배우고 익힌 기술로 자두는 물론 채소의 품질을 높여 소비자가 먹고 싶은 농산물을 생산해왔다.

단가람 자두작목반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강용규씨는 또한 자두공선출하회를 구성해 공동출하 공동계산을 실천, 농업의 경쟁력 향상은 물론 선진기술 보급으로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고 있다.

강희삼 조마농협 조합장은 “이달의 새농민상을 수상한 강용규 최효순 부부는 지역사회 발전은 물론 희망과 행복이 넘치는 농촌건설에 헌신적인 노력을 해온 자립, 과학, 협동의 새농민 운동 정신에 부합되는 선도농업인”이라고 높이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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