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초등학교는 새학기를 맞은 지난 14일 전교회장단 선거를 실시했다. 이에 앞서 2일 동안 진행된 홍보기간을 통해 후보자들은 자신의 선거공약을 알렸다.
투표 당일은 선거의 중요성과 신중한 태도에 대한 김우영 교장의 훈화가 있었으며 8명의 전교회장단 후보로부터 정견발표를 듣는 순서도 마련됐다.

투표결과 전교회장은 이재훈(6-3) 후보가 당선됐으며 6학년 전교 남부회장에 정동희(6-3) 후보, 6학년 전교 여부회장에는 김지선(6-1) 후보가 당선됐다. 5학년 남녀 후보는 단독 출마한 박용준(5-2) 후보와 황지윤(5-2) 후보가 각각 무투표 당선됐다.

이번 선거의 특징은 선거의 신속성과 효율성을 위해 학교 홈페이지를 이용한 온라인 전자투표 시스템으로 이뤄졌다는 점이다.
또한 학생들이 선거를 통해 자신들의 소중한 한 표로 학교 대표를 선출할 수 있다는데 대해 보람을 느꼈다는 것이다.

김우영 교장은 “새로 선출된 전교회장단의 적극적인 활동을 통해 활기차고 생동감 넘치는 학생회 활동이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