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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학생체육

김천중앙중학교 배드민턴부

권숙월 기자 입력 2012.04.01 17:20 수정 2012.04.01 05:20

창단 4년 만에 전국 제패
전국봄철배드민턴리그전서 단체전 우승

ⓒ i김천신문
김천중앙중학교 배드민턴부는 지난 22일부터 29일까지 충남 당진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2 전국봄철배드민턴리그전에서 단체전 우승을 차지했다.

중등부 28개 팀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김천중앙중학교는 결승에서 만난 군산 금강중학교를 누르고 창단 4년 만에 전국을 제패한 것이다.

2008년 3월 창단, 오늘에 이른 김천중앙중학교 배드민턴부는 제44회 경북추계종별배드민턴대회 개인전 1위를 차지하는 등 개인전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뒀으나 단체전에서는 다소 부진했다.

배드민턴부 감독을 맡고 있는 박쾌희 교사는 “체육에 대한 학교와 지역사회의 관심이 이루어낸 쾌거”라고 높이 평가했으며 홍정희 코치 역시 “전국 대회 우승을 계기로 선수들이 더욱 크게 성장할 것으로 믿는다”고 자신감을 내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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