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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포초등학교는 지난 20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책 읽는 버스’ 독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지난해부터 네이버문화재단과 경상북도교육청이 MOU를 체결해 후원하고 있는 ‘학교 내 마을도서관’을 운영하고 있는 아포초등학교가 ‘책 읽는 버스’ 프로그램을 운영한 것.
아포초등학교는 이와 관련한 도서 지원과 사서도우미 지원을 통해 학생은 물론 학부모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독서문화를 보급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어 지역과 호흡하는 도서관으로 자리 잡아 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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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읽는 버스’는 45인승 버스를 리모델링해 독서와 음악, 영화감상까지 가능하게 만든 움직이는 도서관이라 할 수 있으며 네이버문화재단 책사업부에 요청해 아포초등학교를 방문하게 된 것이다.
이날 운영한 프로그램은 ‘책 속의 책’이란 테마로 아이들은 책 읽는 버스에서 책 제목에 ‘책’이 들어간 책을 읽고 여러 가지 독후 활동을 나눴다.
아이들은 책 읽는 버스란 새로운 공간에서 다양한 독서 체험을 하게 돼 흥미 있게 참여했으며 책과 독서에 좀 더 친근감을 느끼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
아포초등학교는 앞으로도 책 이야기 나누기, 독서토론교실, 문화가 있는 도서관, 방학 중 신나게 책 읽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있어 독서 문화 형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