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과학대학교가 지난 27일 교과부 발표 2012학년도 전문대학 교육역량강화사업 우수대학에 선정됐다.
이로써 김천과학대학교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같은 사업에 선정되며 그동안 추진해온 교육 선진화와 대학 경쟁력 강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수 있게 됐다.

이번 전문대학 교육역량강화사업은 전국 145개 전문대학 중 정부 재정지원 제한대학을 제외한 대학 가운데 대학정보공시제에 따라 공개된 핵심 지표인 △취업률 △재학생 충원률 △산학협력지수 △교원 확보율 △교육비 환원율 △등록금부담완화 지수 등 교육여건과 성과를 나타내는 8개 평가지표를 고려해 선정됐다.

이와 같이 김천과학대학교가 교육역량 우수대학으로 선정됨으로써 교육역량강화사업비 19억1천600만 원의 국고지원금을 받게 됐다.

김천과학대학교는 2020년까지 30대 대학으로의 발전을 목표로 하는 대학 장기발전계획인 ‘김천과학대학교 Vision 2030’에 따라 대학경쟁력 강화를 위해 모든 대학 구성원이 총력을 기울인 결과 지난해 전국 전문대학 취업률 19위를 달성한 바 있다.
또한 전임교원 확보율, 교육비 환원율 향상, 등록금 인하 등 대학교육 여건 및 성과에 대한 투자를 통해 교육역량을 한층 더 강화해 왔다.

김경천 총장은 “교육역량강화사업에 2년 연속 선정돼 대학의 경쟁력을 객관적으로 검증받았다는 점에서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체계적인 성과관리로 교육역량을 한층 더 강화시켜 경쟁력 있는 글로벌 대학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