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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김천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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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과학대학교는 지난 2일 교내 테크노아트관 5층 대강당에서 제55회 나이팅게일 선서식을 가졌다.
김경천 총장, 편군자 양산학원 이사장, 고순희 경북간호사회 회장, 강경득 총동창회 회장 등 내외빈과 간호과 학생, 학부모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나이팅게일 선서식은 국민의례, 촛불의식, 나이팅게일 선서, 축사, 격려사, 축가, 교가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간호과 2학년 학생 252명은 선서를 통해 나이팅게일의 숭고한 희생과 봉사정신을 이어받아 전문 간호인으로서 책임과 의무를 다하고 인간의 생명을 존중할 것을 다짐했다.
김경천 총장은 축사를 통해 “나이팅게일 선서는 앞으로 사랑과 봉사의 정신을 바탕으로 마음을 다해 진정한 간호사가 될 것을 다짐하는 뜻 깊은 서약”이라며 “56년 전통의 김천과학대 간호학과 출신으로서의 긍지와 책임을 가진 참된 간호인이 돼 대학의 명예를 드높여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천과학대 간호학과는 1956년 개설돼 지난해 교과부로부터 4년제 학사학위과정을 승인받았으며 2012년 간호사 국가시험 98.9% 합격, 2011년 취업률 95.9%로 명실상부한 최고의 간호교육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