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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김천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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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과학대학교는 지난 1일 이석환 대구지검 김천지청장을 초청해 ‘오해와 진실’ 주제 특강을 듣는 기회를 마련했다.
교내 목인관 시청각실에서 열린 이날 특강에는 김경천 총장을 비롯한 교직원과 간호학과 학생 등 2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 지청장은 이날 특강에서 논리의 비약과 과학적 근거의 부족에서 오는 오해와 왜곡, 착오 등에 대한 사례들을 소개하며 “진실을 찾기 위해서는 이성과 지성, 그리고 사랑이 필요하다”는 것을 강조했다.
또한 “객관적 자료와 정보, 지식을 찾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며 “정확한 진실을 확인하려는 노력, 확인된 진실에 의거해 의견을 피력하려는 노력을 반복적으로 하고 훈련할 것”을 당부했다.
이 지청장은 이날 특강에서 최근 인기를 모으고 있는 SNS(Social Networking Service)에 대해서도 언급하며 “검증되지 않은 정보와 주장 등 정당한 견제와 책임의 부재에서 오는 오해가 생길 수 있으므로 표현과 책임이 균형을 이룰 수 있어야 한다”고 덧붙였다.